2015년 경영목표 ‘민원 없는 은행’, 올해도 동일
직원 서비스 실명제 등… 지속적 노력 계속할 것

▲ 한국씨티은행이 2016년 경영목표로 '민원 없는 은행'을 선정했다.<사진=한국씨티은행>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경영목표를 ‘민원 없는 은행’으로 선정했다.

‘민원 없는 은행’은 한국씨티은행이 민원 건수 1위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구호로, 씨티은행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민원 건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민원 제로 달성을 위해 씨티은행은 올해 ‘직원 서비스 실명제’를 도입한다. 작년 추진됐던 ‘민원전문가 영업점 방문연수’ ‘민원예방 직원 UCC 공모’ 등 직원교육 강화와 내부 프로세스의 지속적 개선 외에도 ‘고객 서비스 마인드 강화 교육’을 통해 고객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전체 구성원이 고객을 위한 씨티인의 마음을 지키고 올바르게 키워 민원 없는 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씨티은행의 작년 민원 건수는 2014년 대비 28% 감소하는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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