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알바생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알바몬 제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알바몬이 고용노동부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에 동참해 알바생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알바생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은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 체결 등 새로운 고용문화 관행을 정착시키고 청년들의 열정이 존중 받는 희망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난 8월 31일 서울 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됐다.

선언식에는 알바몬 등 알바포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소상공인엽합회 등 경제단체, CJ푸드빌과 GS리테일(GS25) 등 주요기업 총 16곳이 참석해 알바생 근무 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다. 선언식에는 알바몬 이영걸 상무가 참여해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 등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선언식’에서는 ‘약속을 지키는 청년 희망 일터’ 캠페인 추진 선포와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또한 발표됐다. 먼저 ‘약속을 지키는 청년 희망 일터’ 캠페인은 개별 사업장에 기초고용질서 준수 선언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이다.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전자근로계약서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가이드라인은 관련 법령과 판례 등을 토대로 전자문서를 통한 근로계약 체결, 교부, 부관 등에 명확한 기준을 담고 있어 전자근로계약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알바몬을 운영중인 잡코리아 이영걸 상무는 “알바몬이 알바생 근무 환경 개선, 새로운 고용 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해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몬은 알바당 캠페인을 통해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공고에 한해 근로계약서 마크를 붙여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알바몬은 전문노무상담, 청소년 근로보호 캠페인 등 아르바이트 근무 환경 개선 및 새로운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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