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의 택배앱이 다운로드 300만건을 돌파했다.< CJ대한통운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CJ대한통운 택배앱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1일 CJ대한통운은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자사 택배앱 다운로드 수가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CJ대한통운의 택배앱은 택배접수 예약,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터치 한번으로 빠르게 보여준다. 또 ‘푸시 메시지’ 기능으로 택배기사의 사진과 택배 상품의 현재 위치를 제공해 여성고객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CJ대한통운 외에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되는 택배도 배송추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지역 소상공인 식품을 판매하는 ‘별미여행’을 운영해 종합 생활편의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택배앱으로 문의하면 택배예약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인공지능으로 답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에 선보일 것”이라며 “챗봇의 자동응답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반응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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