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가 G4 렉스턴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쌍용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야심찬 신차 G4 렉스턴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돌풍을 일으키며 쌍용차를 적자의 터널에서 탈출하게 만든 티볼리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쌍용차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G4 렉스턴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은 “G4 렉스턴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은 물론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문화 소비를 즐기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LOEL(Life of Open minded, Entertainment, Luxury)’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과 9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마트폰과의 ‘풀-미러링(Full-mirroring)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

G4 렉스턴은 오는 5월 1일부터 고객들에게 출고된다. 사전계약을 통해 7월말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7년/10만km로 연장하는 Great Promise 7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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