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인 G4 렉스턴 양산에 돌입했다. <쌍용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쌍용차는 24일,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양산체제 돌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평택공장 G4 렉스턴 생산라인(조립3라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쌍용차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G4 렉스턴의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다짐했으며, G4 렉스턴의 성공을 염원하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G4 렉스턴이 티볼리의 기세를 이어가주길 바라는 쌍용차의 바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송승기 생산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소형 SUV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한 티볼리의 성공신화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할 G4 렉스턴의 양산1호차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 온 만큼 완벽한 품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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