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4 렉스턴이 RCAR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야심작 G4 렉스턴이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으며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G4 렉스턴은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1~26등급 사이에서 등급이 산정된다.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평가에 해당한다. G4 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RCAR 테스트는 결과에 따라 해당 모델의 자차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G4 렉스턴은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모델은 물론 차량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형 SUV보다도 저렴한 자차보험료로 보험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쌍용차 측은 “G4 렉스턴은 포스코와 함께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적용해 독보적인 충돌안전성과 최적의 층돌흡수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또한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전방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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