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이날 홈앤서비스의 정관 승인과 이사회 구성 등을 완료했다며 초대 대표이사로는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IPTV 설치·AS 등 SK브로드밴드의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다. 자본금은 460억원 규모로,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설립안건이 의결됐다.
이번에 선임된 유 대표는 2014년 2014년 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을 거쳐 2015년인프라부문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유 대표는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홈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접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대고객 접점 서비스 전문 역량을 강화해 홈앤서비스를 홈 비즈니스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민제 기자
jmj83501@sisawee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