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창 홈앤서비스 신임 대표.< SK브로드밴드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5일 고객서비스 전담 자회사 ‘홈앤서비스’의 설립절차를 마쳤다. 초대 대표로는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이 선임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홈앤서비스의 정관 승인과 이사회 구성 등을 완료했다며 초대 대표이사로는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IPTV 설치·AS 등 SK브로드밴드의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다. 자본금은 460억원 규모로,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설립안건이 의결됐다.

이번에 선임된 유 대표는 2014년 2014년 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을 거쳐 2015년인프라부문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유 대표는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홈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접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대고객 접점 서비스 전문 역량을 강화해 홈앤서비스를 홈 비즈니스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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