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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경기도내 생활 밀접 업종 중 최근 5년 간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커피전문점’인 것으로 조사됐다.27일 경기도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커피전문점은 2013년 말 현재 9,305개로 2008년 4,151개에서 2배 이상 이상으로 늘었다.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무려 124.2% 증가한 규모로, 이는 하루 평균 3개씩 커피전문점이 생긴 셈이다.요식업 중에는 한식업이 5년 간 4,685개(8.5%)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치킨전문점이 1, 853개(35.7%)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소매업 중에는
김은주 기자
2015.04.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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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가위로 찜질방 사물함을 턴 청소년이 구속됐다. 24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노원구, 중랑구, 동대문구 등의 찜질방 10여 곳을 돌며 33차례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신모(19)군을 지난 2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신 군은 찜질방 손님이 들고 다니는 열쇠 번호를 유심히 본 뒤 이 손님이 잠이 들거나 목욕하는 틈을 타 가위로 사물함을 열어 현금과 귀금속, 스마트폰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신 군은 찜질방 한 곳을 6번
정수진 기자
2015.04.2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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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2011년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국민건강증진법’ 확대 시행과 최근 정부의 담배값 인상 움직임에 대한 반발로 흡연권을 보장해 달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권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흡연실에 대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흡연실 관련 특허출원은 2009년 2건, 2010년 1건에 불과하다가 2011년부터 매년 2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까지 34건으로 이미 작년 출원 건수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정수진 기자
2014.1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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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3년의 국내외 게임시장 동향, 게임 이용자 현황, 게임문화, 게임기술, 법제도 및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9조7,19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인 9조7,525억원 대비 0.3% 감소한 것이다. 게임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확실한 동력 요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국내 게임산업의 규모는 2016년까지 소폭의 성장과 축소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
김민성 기자
2014.10.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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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서울지역 아르바이트생 평균시급은 5,890원으로, 지난해 보다 290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1일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알바천국사이트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69만 942건에 대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6개월 간 총 9만 8,335건의 공고를 냈으며 시급은 5,959원이었다. 그 뒤는 편의점, 패스트푸드, 일반주점·호프, 커피전문점, PC방, 카페 순이었다.서울시는 평
정수진 기자
2014.09.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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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대구의 한 PC방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있다.16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동 한 PC방에서 손님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모(33·무직)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약 3m 거리에 위치한 이모(27)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초등학교 동창생 관계인 이씨 등은 목, 팔, 어깨 등을 다쳤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유씨는 경찰에서 "남자들이 모여 떠드는
정수진 기자
2014.08.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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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늦은 밤 취객이나 부녀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취객과 부녀자 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박모(30) 씨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 1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김모(44) 씨를 폭행한 뒤 현금 20만원과 스마트폰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 강서구와 마포구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300만원의 금품을
한수인 기자
2014.06.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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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휴가 후 복귀하지 않고 도주를 시도했던 현역 일병이 검거됐다.16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40분쯤 휴가에서 복귀하지 않은 김모(21) 일병이 고양시 덕양구의 한 PC방에서 붙잡혔다.만일 김 일병이 탈영 및 도주에 성공했다면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았으나, 한 미용사의 눈썰미가 이를 막았다.김 일병은 PC방으로 향하기 전, 한 미용실로 들어가 머리카락 염색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 일병의 말투와 행동 등을 수상하게 여긴 미용사는 “군인이 아니냐”고 물었고, 김 일병은
정수진 기자
2014.06.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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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 = 정수진 기자] 게임에 빠져 두 살짜리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들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14일 사체유기 및 살인 등의 혐의로 정모(22·무직)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월 말 아내와 별거를 시작한 뒤 PC방 등에서 게임을 하면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2,3일 씩 집은 비운 채 PC방 등에서 게임을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지난달 7일 아들이 숨져 있는
정수진 기자
2014.04.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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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주말을 맞아 저마다 평온한 휴식을 즐기고 있던 지난 22일 늦은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주택가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이모(21) 씨가 귀가하던 20대 중반의 A씨를 흉기와 벽돌 등으로 잔혹하게 살해한 것이다. 금품을 빼앗으려했던 이씨는 A씨가 반항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찌르고, 벽돌로 내려쳐 A씨를 살해했다.사건은 끔찍한 살인에서 그치지 않았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이씨는 자신의 목에 흉기를 대고 자해·자살 소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씨와 경찰 사이의 대치는 2시간여
정수진 기자
2014.03.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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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사기결혼을 하려다 들통나자 애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동오)는 살인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된 유모(30) 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12년 11월 인터넷 재혼카페에서 만난 A씨(32·여)와 결혼을 약속했다. 유씨는 자신을 삼성전자 직원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유씨는 변변한 직업이 없는 ‘백수’였다.한 번 시작한 거짓말은 끝도 없이 이어졌다. 유씨는 A씨에게 자신은 삼성
김민성 기자
2014.01.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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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연다. 바로 ‘청소년 휴카페’다.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 휴카페는 지난해 말 19곳이 문을 열었고, 나머지 4곳도 조만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청소년 휴카페는 오직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이다. 또래 친구들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숙제나 공부, 독서도 마음껏 할 수 있다. 노래나 춤 같은 취미생활과 보드게임, 컴퓨터게임 등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사실 청소년들은 학교를 벗어나면 딱히 갈 곳이 없는 게 현실이다. PC방이나 노래방에 몰려다는 청소년이
정수진 기자
2014.01.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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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매번 키스방이나 성인PC방을 마주하는 것은 결코 교육에 긍정적이지 않다. 그런데 서울 지역 학교 근처에서 신·변종 성인업소가 70곳이나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시 교육청이 공개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유해업소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학교 반경 200m 내에 위치한 유해업소는 총 152곳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불과 2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버젓이 유해업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유해업소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것은 신·변종 성인업소였다. 키스방, 성인PC방, 휴게텔 등의 신
김민성 기자
2013.12.05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