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의 구원투수로 나섰다.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오는 28일 마지막 시험비행을 앞두고 취항 초읽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칠 경우 예정대로 에어서울의 국내선은 다음 달 초, 국제선은 10월쯤 하늘길을 열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간 치열한 단거리 노선 경쟁에서 밀려난 아시아나항공이 에어서울 취항을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를 얻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인기 노선 불안한 출발… 항공기는 3대?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어부산이 중국 청두를 향한 하늘길을 열었다.국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지난 25일부터 부산발 중국 청두행 노선을 운항했다. 이번 노선은 8월까지 두 달간 11회 운항하는 부정기편이다.청두는 중국 서부내륙에 위치한 쓰촨성의 성도이자 인구 약1400만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다. 2000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중국의 유명한 관광명소로 국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에어부산은 지난해부터 중국 각 지역에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1월과 4월에는 중국 옌지와 장자제의 부정기편을 정기편으로 바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어린이 축구선수들이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장 일일 에스코트로 나섰다.지난 18일 에어부산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10회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참가 어린이 22명은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앞서 11일에는 부산 아이파크 클럽 하우스 내 풋살 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에 참가해 축구 코칭을 받으며 재능을 발굴하기도 했다.에어부산은 “지역 기반 기업과 구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 자리 잡게 되어 뜻 깊고,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7월 중 일본행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오는 7월 1일 부산-삿포로 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확대된다. 기존 화요일‧목요일‧일요일에 새로 월요일‧금요일 노선이 추가됐다. 증편된 노선의 스케줄은 부산 출발 9시 30분, 삿포로 출발 12시 55분이다.또 7월 4일에는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이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증편된다. 증편되는 항공편의 출발시간은 부산 14시 35분, 도쿄 17시 30분이다.에어부산은 일본 노선 증편을 기념한 항공권 특가 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어부산과 후쿠오카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부산 해운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9일 열린 ‘제11회 부산‧후쿠오카 비즈니스 CEO 포럼’에는 두 도시 상의회장과 의원, 지역 기업 CEO 등 200여 명이 모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두 도시 주력사업 간 협력과제와 상호 투자 등을 모색하는 이야기가 오갔다.특히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양 도시 지역민들이 더 많은 왕래를 할 수 있게 관광 인프라를 증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에어부산은 2010년 후쿠오카 노선을 첫 취항해 하루 1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어부산이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해 고객 소통에 나선다.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은 8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오픈된다.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에는 향후 다양한 취항지의 정보나 영상 등 다채로운 이미지 콘텐츠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을 기념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축하 댓글을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에어부산은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으로 젊은 층과의 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2016년 첫 캐빈승무원 채용에 나서면서 올 하반기 취항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이번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은 2일(월)부터 진행하며, 원서접수는 에어서울 채용사이트(recruit.flyairseoul.com)를 통해 실시한다. 채용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신체 및 체력검사 등을 거쳐 오는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로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하며, 전공은 제한이 없다. 또한,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항공안전•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4월 29일(금),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 정창재 에어부산 안전보안실장, 이한용 에어서울 안전보안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안전보안협의회’(이하 안보협) 설립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안보협은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는 콴타스항공을 벤치마킹하여, 콴타스그룹 11개사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야심작으로 주목받는 제2저가항공 ‘에어서울’이 오는 9월 출범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회사 안팎의 사정으로 수차례 난항을 겪었던 에어서울의 취항이 예고되면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에어서울 출범에 공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에어서울의 취항 이후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활로를 찾아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어서울, 저수익 중단거리 노선 중심에어서울은 출범까지 오기도 쉽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국제항공운송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해 오는 27일부터 하루 왕복 2회 운항한다.24일 에어부산은 기존 주 10회 운항하던 타이베이 노선에 주 4회 야간 항공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편 항공편은 오후 10시 5분 부산 출발, 오전 3시 45분(현지시각) 타이베이 출발 일정이다.이번 증편으로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운항 편수와 공급 좌석을 보유하게 됐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어부산이 항공기 기종을 에어버스로 단일화한다.3일 에어부산은 현재 운용 중인 14대의 항공기 중 보잉사 기종인 B737-400 2대의 운항을 이달 말 종료하고 반납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B737 기종 3대를 반납했다.이달 말 해당 보잉사 항공기 2대를 반납하면 에어부산의 운항 항공기는 에어버스사 기종으로 단일화된다.한편 에어부산은 보잉사 기종을 모두 반납하면서 에어버스사 항공기 7대를 연말까지 차례로 도입, 보유 항공기를 18대로 늘릴 계획이다.에어부산 측은 항공기 기종 단일화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어부산은 24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지난해부터 부산지역 학생과 시설 청소년을 위해 시작한 1억원의 ‘드림보탬장학금’에 이어 올해 성금 기부까지 진행하며 ‘착한’ 지역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에어부산은 그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이번 성금 역시 생활환경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모금회에 밝힌 에어부산의 요청에 따라 지역 불우이웃뿐 아니라 지역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어부산이 15~19일 닷새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진행한다.해당 노선은 부산-김포 노선을 제외한 에어부산의 전 노선이며,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노선 9,900원, 부산 출발 국제선 △타이베이 2만9,000원 △후쿠오카 4만3,000원 △괌 4만9,000원 △세부, 다낭 6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해당 프로모션은 노선별 판매 기간이 상이하다.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는 국내선(제주 노선),
여행바보 KRT(대표 장형조, www.krt.co.kr)가 고래상어와 함께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는 세부 이색 여행을 제안했다.세부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방문자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으나 기존 정형화된 관광 콘텐츠에 부족함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KRT의 오슬롭 고래상어 호핑 상품은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대 18m, 몸무게 20톤에 달하는 고래상어와 가까이서 헤엄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그렇기 때문에 KRT 추천 상품은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이들의 구미를 만족시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설날을 맞아 에어부산은 공항과 기내에서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마련했다.에어부산은 5일부터 8일까지 공항 내 카운터에서 세뱃돈을 담을 수 있는 봉투를 국내선 이용 손님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 직원들은 한복을 입고 공항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낸다.기내에서도 승무원의 설맞이 특화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설날 당일인 8일, 모든 항공편에 설맞이 기내방송을 하며 일부 항공편에서는 한복을 입은 승무원이 탑승해 승객들을 맞이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서는 특별 간식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은 3일 강서구 노인종합 복지관을 찾아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블루엔젤 소속 캐빈승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300명의 어르신들이 설 명절 인사와 함께 떡국과 에어부산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새우볶음밥을 대접받았다.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은 2009년부터 보육원 방문, 자선 바자회, 해외 의료지원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어부산이 1일 자정부터 국제선 온라인 운임체계를 기존 왕복 기준에서 편도 기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국제선 항공권 예약은 가는 항공편과 오는 항공편을 동시에 예약하는 방식으로, 요금을 선택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반면 이번에 변경된 편도 운임체계에 따르면 요금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예약 화면도 보기 쉬운 구성으로 변경됐다.에어부산 측은 매년 온라인 기능 개발과 시스템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번 운임체계 변경으로 한층 더 편리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어부산이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1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을 개최한다.이번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 A320-200 기종으로 좌석 수는 162석이다.에어부산은 올해 현재 보유 중인 B737 기종 5대를 모두 반납하고 7대의 A320 시리즈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측은 기종 단일화가 완료될 시 정비와 운항 인력의 일원화로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해 부산~괌 노선에 제주항공을 이용한 승객이 5만1,006명에 달하면서 제주항공이 해당 노선 취항 1년 만에 점유율 1위에 올랐다.12일 제주항공은 지난해 자사 부산~괌 노선 이용 승객이 5만1,00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부산~괌 노선을 이용한 승객 11만4,822명의 44.4%에 해당한다.제주항공 측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괌 노선 이용 승객 수는 2014년 3만6,878명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2014년까지 대한항공이 부산~괌 노선을 단독 운영했고 제주항공이 지난해 1월 해당 노선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항공 안전사고 발생 시 엄중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국토부는 8일 오전 김포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항공사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8개 국적 항공사 사장들을 소집했다.국토부는 앞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장애를 발생시키거나 특별점검에서 이상이 드러날 시 노선감축과 운항정지 등 적극적인 제재로 대처할 것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대한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인천 등 7개사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수천 사장이 그룹 전략경영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