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멤버 태연이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아찔한 사고 당시 동영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태연은 지난 22일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를 마친 뒤 이동하던 도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태연의 추락 사고는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급하게 내려가면서 발생했으며, 태연은 발을 헛 딛어 2m 아래로 추락했다.이후 태연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으며,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큰 부상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배우 클라라 측이 '성적수치심'으로 논란이 된 문자에 대해 "먼저 공개한 적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클라라 측은 17일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분쟁의 시초가 된 내용증명을 먼저 보낸 것은 폴라리스 측이다. 먼저 협박죄 고소를 하여 법적 분쟁화를 행동으로 옮긴 것도 폴라리스 측이다. 먼저 보도자료를 낸 것도 폴라리스 측이다. 먼저 성적수치심 관련 보도를 인용한 것도 폴라리스 측이다"고 주장했다.이어 "클라라가 성적수치심 심지어 성희롱 운운하는 발언을 언
○… “지난 대선 이야기 나오는 것 유감”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캠프에서 활동했던 일부 인사들이 대선 비화에 관련된 책을 낸 것에 대해 유감 표명. 그는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책을 발간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저와 상의한 적이 없다”면서 “지금 당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난 대선에 대한 불필요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유감”이라고 설명. 이어 “지난 대선과 이후의 정치적 선택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 ○… “문재인 대선 불출마해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땅콩 회항'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지시로 기내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사무장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가를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4일 대한항공은 "박창진 사무장이 이달 말까지 병가를 연장하기 위해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회사에 병가를 냈다. 이번에 병가를 연장하지 않았다면 오는 5일 비행근무에 투입될 예정이었다.박창진 사무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채널
황산테러교수[시사위크 = 차윤 기자] 제자를 상대로 황산을 뿌린 이른바 ‘황산테러 교수’의 사건이 충격을 안겨 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이 교수가 제자에게 황산을 뿌려놓고 태연하게 지켜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검찰청 형사조정실에서 황산 추정 물질을 투척해 자신의 제자인 조교 B(21·대학생) 씨와 그의 가족, 검찰청 직원 등을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학교수 A(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46분쯤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404호 형사조정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미행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박근령 전 이사장은 7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여러 가지 이야기가 도는 것은 해당 부서에서 미행을 했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박 회장이 미행을 당했다는 전제로 그 배후를 정윤회 씨로 지목했다. 앞서 박근령 전 이사장은 TV조선 인터뷰에서도 “남동생이 거짓말로 그런 얘기를 하진 않는다”며 박 회장의 미행설에 힘을 실었다. “백미러로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라는 게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 씨의 ‘박지만 미행설’이 공방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은 가까운 복수의 인사들에게 “정 씨가 지난해 미행 사건에 대해 검찰에서 부인하면 내가 직접 나서서 반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주변 인사들로부터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검찰에서 밝혀질 테니 그럴 생각이 없다. 하지만 정씨가 끝까지 거짓말을 하면 그때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그 반대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비선실세설과 관련, 정윤회 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만 회장을 이번 사건의 배후로 암시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박 회장은 최근 측근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에는 입을 다물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4일 보도에 따르면 박 회장은 “대통령 임기동안 손해를 보더라도 논란의 중심에 서고 싶지 않다. 내가 말하면 논란이 커진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측근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6·25 전쟁은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해 유죄가 인정된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를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쓴 사실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채널A에 따르면, 김 수석은 지난 2005년 한국아메리카학회 학회지 ‘미국학 논집’에 실은 서평에서 ‘한국에서의 미국학’을 소개하며 “최근 우리나라에서 불거진 강정구 교수의 발언 역시 한국동란에 대한 새로운 역사 해석이라기보다는 미국 역사의 이중성에 대한 비판적 진영 가운데 한쪽에서 주장한 수정주의적 해석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또 6·25를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1997년 슈퍼모델 대회 1위 출신인 이진영이 제 5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지난 13일 법무부가 제56회 사법시험 합격자 204명을 발표했으며, 합격자 명단에는 이진영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 이진영은 동국대 영어영문학과 재직 중이던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가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180cm의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던 이진영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외무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진영은 슈퍼모델 1위 입상 이후, 모델 활동 등 연예계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SK건설이 뒤숭숭하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내 일부 다가구주택이 ‘지반침하’로 기우는 현상이 발견된 가운데, SK건설이 시공하는 인근 9호선 지하철 공사가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특히 이번 사태가 알려지기 전에 SK건설이 지반 침하 현상이 나타난 주변 건물의 보강공사를 해줬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백제고분로 주변 건물 5곳에서 기울어짐 현상이 확인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잇다. 인근에서 씽크홀(도로 함몰)과 동공(지하의 공간)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 혹은 ‘숨은실세’라고 알려진 정윤회씨의 독도행에 동행한 일행이 ‘호박가족’의 회원들로 알려졌다. ‘호박가족’은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을 제치고 박 대통령의 공식 팬클럽으로 지정된 단체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보고싶다 강치야’라는 제목의 콘서트 참석을 위해 정윤회씨가 독도에 들어가면서 관리소에 ‘정윤기’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며, 동행인들은 박 대통령 공식 팬클럽 ‘호박가족’ 회원들이었다.특히 독도 콘서트를 주최한 것으로 알려진 성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 위원장은 고요산혈증,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동반한 통풍으로 고생하면서 비만과 함께 다리를 저는 이유로 알려졌으나 다리 이상 외에도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채널A에 따르면, 정보 당국 관계자는 최근 극비리 방북해 김 위원장을 진찰하고 돌아온 독일 의사를 통해 신부전증 증세를 확인했다. 심부전증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혈액이 탁해지고 장기에 염증을 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 임을 주장하는 남성으로부터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5일 채널A는 "한 남성이 자신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 친아버지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 남성이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는 주장이다. 그는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다.이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폭행사건에 휩싸인 김부선을 향해 비난의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방미가 200억원이 넘는 자산가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방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냈다. 방미는 “이 분(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계속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점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 “연예인 외에 다른 일을 도전해 보는 것도 본인을 절제하는데 좋은 방법이다” 등 구설수를 일으킨 김부선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하지만 이 글로 방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공군 간부 2명이 찜질방에서 만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6일 공군에 따르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인 지난달 27일 새벽 3시께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부대의 A 준위와 B 원사가 인근 찜질방에서 20대 여성 1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체포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를 받고 있는 공군 간부 2명은 현재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한 여성이 먼저 접근했다는 것.그들은 "퇴근 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찜질방에 갔다가 만취 여성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22일 오후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루게릭병 환자 여러분 힘내길 바란다”며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었다.이후 김 대표가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목했다. 김 비서실장을 지목한 김 대표는 “너무 경직돼 있다. 찬물 맞고 좀 유연해지라”고 당부했고, 박 의원을 지목한 배경에 대해선 “찬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블랙 컨슈머는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에 악의적인 민원을 제기하는 고객을 말한다. 식품에 이물질을 넣은 뒤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구입한 제품을 망가뜨린 뒤 제품에 하자가 있었다고 항의하는 경우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기업에겐 가장 난감하고 불편한 존재 중 하나다.블랙 컨슈머의 문제는 단순히 기업에 그치지 않는다. 같은 소비자 역시 피해를 입는다. 정당한 항의를 하고도 블랙 컨슈머로 몰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 의류업체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제품 하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경기도 포천시 한 빌라 내 고무통 안에서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이 발견된 집에는 방치된 채 울고 있던 8살짜리 아이도 있었던 것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께 포천의 한 빌라의 작은 방에서 고무통에 들어있는 신원미상의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아이가 우는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옷을 입은 채 발견된 시신의 얼굴은 포장용 랩이 씌워져 있었고, 얼굴은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좀처럼 안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가격과 더불어 안전도도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3일 채널A는 이스타항공이 지난달 24일 대만 송산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스타항공 소속 항공기가 정지선을 20m가량이나 지나쳐 멈추는 바람에 활주로에 착륙하려던 다른 항공기가 착륙을 포기하고 기체를 상승시켜다는 것이다. 채널A는 자칫 항공기가 충돌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