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5년을 공들인 모바일MMORPG 야심작 '듀랑고'를 드디어 세상에 선보인다. 현대인이 공룡시대에 맨몸을 떨어져 개척에 나서는 게임으로, 인간 내면에 잠재한 '개척에 대한 로망'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넥슨이 듀랑고를 통해 글로벌 게임명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공개된 '야생의 땅:듀랑고(이하 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엔 다수의 취재진들이 몰려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넥슨이 직접 개발한 게임, 그리고 기획부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맏형 겪인 넥슨이 어느덧 창사 24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설립 이후 최초 연매출 2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과금요소를 억제한 게임 출시 및 다양한 사회공헌도 눈길을 끈다.넥슨은 내년, PC와 모바일게임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 및 성공적인 글로벌진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다변화한 장르 출시로 실적↑… 매출 2조원 클럽가입 목전2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1조8,4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9.4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내년 초부터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 새로운 MMORPG가 쏟아져 나온다. 자동전투를 최소화 하거나 밸런스를 해치는 과금 요소를 줄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게임과 색다른 작품들이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 넥슨, 펄어비스는 내년 1월 새로운 모바일 MMORPG를 출시할 예정이다. 선공은 게임빌로, 2년 반동안 개발한 ‘로열블러드’가 1월 12일 출격한다. 이어 넥슨은 야생의 땅:듀랑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같은 달 말일 경 선보일 예정이다.이들 게임이 기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의 기대작 ‘듀랑고’가 내년 1월로 출시가 연기됨을 알렸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란 게 넥슨의 설명이다. 다만 사전예약 당일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불만을 토로 중이다.이은석 듀랑고 디렉터는 21일 오후 4시경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갑자기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 됐다”며 “오늘 예정했던 (듀랑고의) 사전예약은 진행하지 않고, 이후 다시 안내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듀랑고의 오픈일은 마지막 완성도를 더 높여 내년 1월경으로 재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넥슨의 모바일 신작 ‘야생의 땅:듀랑고’는 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래 게임산업의 모습을 어떨까.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개막 첫 날인 25일, 주최사 넥슨의 기조연설에 수 백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에 이어 ‘야생의 땅:듀랑고’의 개발총괄을 맡은 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기조연설의 마이크를 잡았다. 암울한 미래시대 게임에 대한 진단과 희망의 메시지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뉴욕맛집과 싸우는 동네식당… 승자독식 심화25일 판교 넥슨 사옥 근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NDC 메인강연이 개최됐다. 강연 시작 전부터 입장한 수 백 명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