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에 출점을 결정했다.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기업 입점 유치에 나선 라쿠텐의 첫번째 출점 해외기업으로 결정된 것이다.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라쿠텐이 LG생활건강의 출점을 허용한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한국 기업들의 입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장품 인기·온라인마켓 성장세’ 등으로 일본 내 흥행 기대라쿠텐은 가입자 수 1억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온라인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29일(수)부터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50여개 늘어난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년의 1.5배에 달하는 1,500억원의 물량을 30~8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명품대전에서 인기가 높았던 가방, 슈즈 등 잡화 상품군의 비중을 높였다. 보통 해외명품대전에서는 잡화 상품군의 비중이 50%를 차지하지만, 이번에는 잡화 물량을 400억 이상 늘리며 60%까지 비중을 높였다.또한, 해외명품대전에서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늘(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롯데 블랙 슈퍼쇼’를 진행하며 또 한 번 재고떨이 행사에 나섰다.이번 행사에는 3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200억원대 규모의 물량이 준비됐다. 행사장 면적은 1만3,000㎡로 지난 4월 롯데백화점이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개최한 재고떨이 행사 ‘블랙쇼핑위크’의 행사장보다 네 배 이상 크다.이번 ‘롯데 블랙 슈퍼쇼’의 할인율은 80%에 이르며 지방시, 끌로에,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등 유명 명품브랜드와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통큰 대관’의 판을 제대로 키운다.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1만3천m2(4,000평)규모의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대관행사를 열고, 누적 재고 털기에 나선다. 이번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 SHOW)’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320여개, 총 물량은 200억원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소비심리를 자극해 매출 회복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상반기 메르스 등 악재가 겹쳐 소비심리가 좀처럼 깨어나지 않는 가운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풀무원건강생활(health.pulmuone.co.kr)은 11일(월)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오디토리움에서 풀무원건강생활 가맹점장과 헬스어드바이저 등 관계자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하스 생활기업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여익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 등 로하스적 소비 확산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음료 등 식생활에 기반을 둔 제품에서, 가정의 생활습관과 환경개선을 위한 제품군으로 확대해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국제공항에 운영하는 면세점 ‘갤러리아 듀티프리’가 지난 2014년 4월에 임시매장을 오픈한 이후 첫해 국내 면세사업자 중 최단 기간에 흑자 달성에 성공, 진입 첫해 수익을 실현한 최초 사업자로 면세점 업계에서 탁월한 관리ㆍ운영능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실제 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면세점은 이전 사업자의 연간매출 80%를 개장 8개월 만에 달성했다. 이외에도 2014년 11월, 제주 세관에서 실시한 수출입물류업체 법규수행능력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여 시내면세점 추진 시에도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이 4월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업태별로 가장 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시장과 해당 업계에 널리 알리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이다.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의 새장을 열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영양구성으로 엄마들이 분유를 선택하는 데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친환경 로하스를 지향하는 기업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이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개최된 '201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제품의 우수성을 뛰어넘어 친밀감, 열정, 책임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시상이다.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의 새장을 열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영양구성으로 엄마들이 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부회장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룹을 이끌고 있는 ‘총수’다. 아직 40대 중반에 불과한 그는 신세계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좀처럼 ‘골목’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경제 민주화’ 역주행한 신세계최근 몇 년간 우리사회에서는 경제민주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부의 편중으로 쌓인 문제점들이 하나 둘씩 터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재벌 대기업들의 골목 시장 침해가 가장 큰 논란을 일으켰다. 막강한 자본을 앞세운 대기업들이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철수하고 있어 그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지난 2월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이 계약 종료로 매장에서 철수했다. 매출이 부진해 재계약을 성사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루이비통 브랜드가 있던 자리에는 시계 브랜드 오메가가 들어섰다. 그런데 이후 명품 브랜드들이 부산점에서 대거 짐을 싸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현대백화점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에르메스’가 철수한데 이어 ‘샤넬’ 역시 12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매
제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TV 광고가 공개된 뒤, 광고에 등장한 의자가 수백만원짜리 고가 명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트위터 등 SNS에는 “문재인 후보가 의자에 맨발로 의자에 앉아 책을 보면서 다리를 기대는 등 소박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이미지와 달리 해외 유명 가구 디자이너의 초고가 제품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이 때문에 ‘문재인 의자’는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및 실시간 이슈로 급부상하며 온라인 상에서 찬반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지난 27일 첫 선을 보인 문 후보의 광고는 서민 이미지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권층·귀족 후보인 박근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