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들어간 ‘웰빙환’과 ‘장조은’이 행정처분을 받았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웰빙환’과 ‘뷰티웰빙’이 제조‧판매한 제품에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처분 대상은 ‘웰빙환’과 ‘장조은’ 제품이다.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센나엽’ 성분을 사용한 혐의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31일부터 12월 6일 사이의 ‘웰빙환’ 제품이다. ‘장조은’ 제품은 제조일자가 2016년 1월 5일부터 7월 12일 사이의 날짜로 표시된 제품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삼성 딜라이트샵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윈도우 10이 탑재된 삼성 PC 신제품은 익스플로러 11이 기본으로 세팅돼 액티브 X를 지원하는 사이트와의 호환성 이슈에서 자유롭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거나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며 불편을 겪었다면, 전국 500여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 등을 방문해 자유롭게 체험 및 문의가 가능하다.또한 삼성전자는 윈도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 등의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제일농산(인천광역시 동구 소재)이 ‘대두분’(콩가루)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콩가루, 볶은메밀 등을 수입하는 업체가 유통기한을 변조한다는 민원 제보를 받아 조사한 결과, 이같은 행위를 잡아냈다.해당 업체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릴 목적으로 중국 제조업체의 종이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지를 교체하는 방법(일명 포대갈이)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했다.해
삼성전자가 오는 10일부터 내달 말까지 55형 이상 SUHD·UHD TV를 구매하는 고객이 구형 평판TV를 판매할 경우 30만원 추가할인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삼성전자는 8일 “삼성전자 S 골드러시 TV가 9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념하는 보상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개 모델에 걸친 대규모 TV 보상판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에 해당되는 제품은 55형 이상 SUHD TV 10개 모델과 UHD TV 10개모델(JU6900, JU7000, JU7500시리즈, 10개 모델)이다.반납하는 TV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가정주부 A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보채 한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5,000원 가량을 샀다. 한개에 1,000원이 넘는 아이스크림 5개를 산 뒤 집으로 향하다 우연찮게 다른 슈퍼에서 팔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보게됐다.제값을 주고 샀던 아이스크림이 이 슈퍼에서는 '2+1'에 팔고 있었다. 4,000원 가량이면 6개를 살 수 있었는데 제값을 주고 산 것이 황당할 따름이었다.무엇 때문에 슈퍼마다 이처럼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일까.지난 2010년 7월, 정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IKEA)는 어린이안전문 제품인 파트룰 클렘마(PATRULL KL?MMA)와 파트룰 스미디그(PATRULL SMIDIG)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케아는 파트룰 클렘마(PATRULL KL?MMA)와 파트룰 스미디그(PATRULL SMIDIG) 압착식 어린이안전문을 기존에 구입해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해당 제품을 계단 위에 설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해당 제품을 방문이나 계단 아래에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이케아는 이들 제품 설치 시 제품에 가해지는 압력과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겨울의 끝자락을 알리는 2월이 다가왔다. 해가 길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꼼꼼히 신경 쓰던 자동차 관리에도 소홀해지기 쉽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과 내주 초까지 -10℃에 육박하는 한파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올 겨울 마지막 강추위가 지나갈 때까지 경계를 늦추는 것은 금물이다. 이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늦겨울 자동차 동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운행 노하우를 소개한다.1. 자동차 동상 예방을 위한 부동액 점검은 필수!매년 겨울이면 냉각수로 인한 차량 점검을 위해 정비소를 찾는 이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상사(대표이사 김영준)가 연간 6,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기저귀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장 진출 아이템으로는 일본 가오(花王•KAO)사의 메리즈 기저귀를 택했다. 메리즈는 일본 시장 판매 선두권을 고수하는 ‘프리미엄 기저귀 최강자’ 브랜드다.우리나라에서는 병행수입이나 구매대행, 온라인 주부커뮤니티 내 공동구매 등을 통해 2006년 이후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형성해 왔다. 한국소비자원이 12개 브랜드 17종을 테스트해 2013년 발표한 결과 메리즈는 2중 샘 방지 기능을 구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의 ‘품질경영’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식품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이번에 ‘대장균 시리얼’ 파동은 이를 단 한 번에 무너지게 했다.동서식품은 “정상적인 제조과정이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경영진의 ‘부도덕함’을 지적하며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기세다. 시리얼 뿐만 ‘커피’ 등 다른 주력제품의 식품안전에도 ‘불신감’이 생길 조김까지 보여 파문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크래놀라 파파야 코코넷,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국내 기저귀 시장의 부동의 1위 유한킴벌리가 일부 기저귀 제품의 ‘염색 미흡’으로 무상교환이나 환불 조치를 실시하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자랑해온 유한킴벌리의 ‘품질 경영’에 생채기가 불가피하다.한국소비자원은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보송보송 팬티’ 여아용 기저귀 일부 제품에서 염색 미흡으로 이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해 유한킴벌리에 시정조치를 권고한 결과, 유한킴벌리가 리콜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유한킴벌리’ 기저귀의 붉은 염색이 옷에 묻어난다는 사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었던 대상그룹 식자재 유통 계열사 대상베스트코가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조작한 ‘불량 돼지고기’를 유통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상베스트코는 “직원 개인의 부도덕한 행위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을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 축산물을 유통시킨 혐의로 강원지사장 김모(51)씨와 원주지점 축산팀장 고 모씨(35)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의 지시에 따라 축산물의 원산지와 제조일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락앤락 김준일 회장의 고심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락앤락은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3일 2만1,450원이었던 주가는 불과 나흘만인 지난 7일 1만6,600원으로 뚝 떨어졌다.그 결과 김 회장은 한국증권금융과 기업은행에 락앤락 주식 130만주를 추가로 제공했다.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상황에서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수백억원 상당의 담보가치가 연기처럼 사라진 셈이다.지난해 락앤락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70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순이익은 24.7%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기 높은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 호떡, 호두과자’의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33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 호떡, 호두과자 등에 사용하는 원료(팥앙금, 반죽 등)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난해 12월 실시했으며, 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3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의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곳) ▲유통기한 경과 식품첨가물 사용(1곳) ▲유통기한 변조(3곳) ▲제조일자 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