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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의경을 성추행한 경찰 간부가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김선용 판사)은 18일 의경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불구속 기소된 전 충북경찰청 소속 총경 A씨(52)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추행 대상이 의경이고, 범행 장소가 관사라는 점은 불리한 상황이지만 직무상 위력은 없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자신이 거주하는 관사에서 함께 있던 서울지역 경찰서 소속 B(23)의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한수인 기자
2014.07.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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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길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18일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3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18일 오후 12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자신의 집 인근 골목길에서 어머니(65)의 머리를 바닥에 수차례 부딪치게 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 자리에서 붙잡혔다.A씨는 수년간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왔으며, 숨진 어머니는 A씨 동생에게 “어제부터 네
한수인 기자
2014.07.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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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오피스텔 수리비를 놓고 갈등을 벌이다 세입자가 건물주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디 남양주경찰서는 16일 건물주를 흉기로 살해하고, 건물주의 아들을 다치게한 혐의로 세입자 이모(47)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15일 밤 11시 4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복도에서 건물주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와 건물주는 수도관 수리 비용을 놓고 갈등을 벌여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지난 12일에도 ‘수리를 하려면 누구 책임인지 알
한수인 기자
2014.07.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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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성매매에 나선 트랜스젠더와 이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트랜스젠더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박모(38·여) 시와 전 업주 및 매니저 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돈을 받고 성매매에 나선 트랜스젠더 3명도 적발됐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에서 트랜스젠더와 남성 성매수자들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트랜드젠더 모집 광고를 내고, 성매수를 유도한
한수인 기자
2014.07.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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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전국의 이마트를 돌며 담배를 훔쳐 판매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강원 강릉경찰서는 지난 15일 상습적으로 담배를 훔친 박모(46)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10월 중순 오후 2시쯤 강릉시 송정동 이마트에서 담배 35보루를 훔친 것을 비롯 최근까지 전국의 이마트 10곳에서 담배 170보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담배 전문 털이범’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담배 절도에 유능했다. 많은 고객과 직원들이 있는 대형마트 이마트였
한수인 기자
2014.07.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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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부경대학교 학생이 교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부경대학교 4학년 이모(25)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지난 14일 오후 6시 50분쯤이다.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는 이씨가 출근을 하지 않자 친구가 그를 찾아 나섰고, 야외공연장 뒤 야산에서 그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이씨는 알몸상태였으며, 기타 줄로 목이 매여 있었다. 외상이나 저항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 역시 없었다. 타살 혐의점과 자살 동기를 모두 확인할 수 없는 것이다.경찰은 우선 이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
한수인 기자
2014.07.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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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경기도 의정부 시내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흉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이 발생한 것은 15일 오전 8시 50분쯤이다.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식칼을 들고 새마을금고에 침입했다. 이어 이 남성은 새마을금고 안에 있던 여직원 3명과 남직원1명을 위협해 현금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한수인 기자
2014.07.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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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군산해양항만청 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30분께 군산시 군산국제여객터미널 남자화장실에서 국산해양항만청 소속 A 계장이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청원경찰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메모지에 “좀 힘들다. 스트레스를 버틸 힘이 없다”는 내용의 짧은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다.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경찰은 A씨가 전 근무지에서 업무관련으로 민사소송 중인 점을 확인하고 관련 건이 심적인
이미정 기자
2014.07.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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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헌 10원 동전을 녹여 동괴를 만들려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포천경찰서는 14일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김모(61·여)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13일 밤 자신이 근무하는 주물공장에서 10원짜리 약 40만개를 녹여 동괴를 만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10원짜리를 녹여 동괴를 만들 경우 그 값어치가 훨씬 더 나간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이를 위해 김씨는 지인으로부터 10원짜리 400만원 어치를 38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한국은행은 원재료 가격이 급등해 액면
한수인 기자
2014.07.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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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이별을 통보한 애인의 집에 불을 질러 애인의 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3일 전 애인 A(26)씨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현주거주물방화치사)로 정모(3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정씨는 13일 새벽 4시 17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A씨의 집을 찾아가 창문 등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의 방화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A씨의 언니가 숨졌으며, A씨와 A씨의 어머니, 옆집에 거주하
한수인 기자
2014.07.14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