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가려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진행했다.그 결과 투수 손승락(넥센), 포수 강민호(롯데), 1루수 박병호(넥센), 2루수 정근우(SK), 3루수 최정(SK), 유격수 강정호(넥센), 외야수 손아섭(롯데)•최형우(삼성)•박용택(LG), 지명타자 이병규(9번•LG)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외야수 부문은 자리가 세 개나 되지만 그만큼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각 팀을 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은 2일 사장 승진 8명, 사장 전보 8명 등 모두 16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주의를 반영하고 삼성전자의 성공경험을 계열사로 전파하려고 했다"며 "사업재편과 혁신을 선도할 인물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사장 승진 내정자는 다음과 같다. ▲ 삼성전자 김영기 부사장(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김종호 부사장(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 삼성전자 조남성 부사장(제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이 결국 유죄판결을 확정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김종호 부장판사)는 21일 서부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1400억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20억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회삿돈 400억원을 횡
[시사위크]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서형민 부장검사)는 3일 1,4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 징역 7년과 벌금 7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호진 피고인은 태광그룹과 대한화섬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면서 “특히 피고인은 법정에 와서도 반성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