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기초연금법·장애인연금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복지 3법'을 2월 국회 중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궁극적으로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나라가 발전한다”며 “올해에는 지난 2012년 총선의 ‘가족행복 5대 약속’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는 ‘가족행복 2014’ 정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치매문제를 더 이상 가족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뒤 “조기검진체계를 정착시키고 노인 장기요양보험에 치매
여성가족부는 2017년까지 정부위원회 위원의 여성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인재에 관한 정보를 수집·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여성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위원회 구성시 한 성(性)이 위촉직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를 시행일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9일 낮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되는 한불상공회의소 주최의 특별행사에 참석, "일하는 여성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여성인력의 중요성과 민간협력방안에 대한 기업인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조강연을 한다.이번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 내의 여성기업인 모임(FKCCI Business Women's club)의 발족을 계기로 개최되며, 한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자질논란을 빚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윤 후보자를 비롯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한다. 하지만 이날 임명장을 받는 4명 가운데 윤 후보자와 최 후보자, 이 후보자는 야당의 반대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윤 후보자의 경우엔 야당 뿐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임명에 대한 파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같은 반대 목소리에도 박 대통령은 16일 민주통합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만난다. ‘기업 내 여성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김금래 장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기업 여성간부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롯데그룹 내 여성간부들을 격려한다.이번 포럼은 기업 내 여성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여성간부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셋째 아이부터 대학등록 전액 면제, 저소득층 1년 미만 아기에게 분유 및 기저귀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여성 정책의 3대 방향으로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맘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상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함께 사는 세상 등을 제시했다. 그는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일하고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눈에 보이는 차별과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10만명의 여성인재 풀을 확보하는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여성 장관과 정부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