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박태진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군내 친북·종북 성향의 간부가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한 후보자는 29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군에 친북, 종북 성향의 간부가 있느냐"는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극소수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또 "장관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경우 장병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 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1일 강원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발생한 총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해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아레나(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이용우 현대차 브라질(HMB)법인장, 한기호 기아차 해외프로모션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를 비롯해 제롬 발케(Jérôme Valcke) FIFA 사무총장, 리카르도 트레이드(Ricardo Trade) 대회 조직위원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막말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한 최고위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논란이 된 ‘막말’을 게재했다.그는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해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국가 안보조직은 근원부터 발본 색출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그룹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합니다”라고 덧붙였다.세월호 침몰 참사를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초동조치 미흡, 의도적 은폐 의혹, 늦장보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 잇따라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발견되면서 국방부는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섰다.무엇보다 이번 사태에 대한 국방부의 안일한 태도와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이 불신을 더욱 키웠다. 결국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총체적 책임은 장관에게 있다”면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국방부는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을까.당초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12월 19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날이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부녀가 대통령에 오른 날이다. 대통령이 당선된 지 1년이 되는 기념일이지만, 박 대통령은 19일을 차분하게 보낼 작정이다. 18일엔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전 직원, 당협위원회 사무국장 등 당직자 6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은 대통령 당선 1주년을 기념한 것이긴 해도 송년해 성격이 더 강했다. 그동안 묵묵히 일해 온 당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6년째를 맞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관람했다.황 대표는 이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을 관람하면서 "자원봉사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이후 도청 본관 5층 외부인 접견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잠시 티타임을 가졌다.이 자리
등 추천자 검수 후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2012년 총선과 대선으로 의정활동이 미비했고 특히 12월 예산결산위원회 사건을 겪으면서 의정대상 선정에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