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일본 열도가 비상에 걸렸다.일본 NHK에 따르면 현지 기상청은 “태풍 차바가 오키나와 북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며 “세력을 유지한 채 5일 아침 큐슈 북부에 접근 할 것”으로 예상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는 4일 오전 9시 기준 오키나와 현 구메지마의 북북서 170 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20km로 북상 중이다.태풍 차바의 중심기압은 91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55m/s, 최대 순간 풍속은 75m/s, 반경 90km 이내는 풍속 25m/s 이상이다.앞서 일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 상륙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는 없고,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한 것이다. 이미 다른 기업들이 여러 차례 반복했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더 큰 아쉬움이 남는다.2003년 미국에서 설립된 테슬라는 전기차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막강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직은 규모나 생산력이 기존 자동차 업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성장세가 두드러진다.테슬라가 공식적으로 한국 진출을 발표한 것은 이달 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전 세계에 '동해(East Sea)' 표기를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잃어버린 이름 '동해' 되찾기 캠페인'을 네티즌들과 함께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휴가철을 맞아 각 나라의 대표 항공기 좌석 내에 제공되는 개인 스크린 지도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이 대부분 '일본해(Sea of Japan)'로만 표기 된 것으로 확인됐다.네티즌들의 제보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는 국적기를 제외한 각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국민패딩’으로 알려진 아웃도어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다. 노스페이스의 일부 재킷 뒷면에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적혀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된 것인데, 재킷 앞‧뒷면 상단에는 일장기도 프린트돼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 국내 판매 안 해… “관련 없다” 일축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스페이스 지구재킷 사진 2장이 게재됐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의 재킷 디자인에 ‘일본해’가 표기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미국 국방부가 작성한 ‘중국 군사력 연례 보고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더민주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무능을 지적하며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20일 오후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은 “미 국방부의 일본해 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라며 “우리 외교부나 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특히 이 대변인은 “미 국방부가 올 4월 말 이 보고서를 작성해 미 의회에 제출한 뒤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문을 공개까지 했다. 그런데 정부는 몰랐고 언론을 통해 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일본 전범기 전 세계 퇴치 캠페인’을 벌여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나이키의 전범기 디자인에 대해 Mark Parker(마크 파커) 나이키 사장 등 임원진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지난 2월말 나이키의 마이클 조던 농구화 시리즈인 ‘에어 조던 12 레트로 더 마스터’가 발매된 후 일본 전범기 디자인 사용에 대한 논란이 또 일어, 지난 3월 중순 나이키 코리아측은 ‘에어 조던 12’의 다른 버전들의 한국 출시를 모두 취소한 상황이다.이에 대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특2급 관광호텔인 라마다서울호텔이 자사 홈페이지 소개에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해 논란이 생겼다.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라마다서울호텔 홈페이지의 ‘호텔소개’ 메뉴 중 ‘CONTACT US’를 클릭하면 나오는 지도를 축소해보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해당 지도는 구글이 제작한 것으로 한국판의 경우에만 ‘동해’와 ‘독도’로 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라마다서울호텔 홈페이지에 사용된 지도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동해 표기 되찾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도 '일본해'를 단독표기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중국 공산당의 대표 기관지인 '중국 청년보'에 동해 광고를 실어 큰 화제를 모았던 서 교수는 광고 이후 중국 내 잘못된 일본해 표기를 없애고자 유학생들의 제보 및 다양한 경로로 실태 조사를 해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문제이지만 중국인들이 그 다음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세계적인 ‘가구 공룡’ 이케아가 국내에 발을 들여놓은 지 어느덧 200일이 지났다. 많은 기대와 우려를 낳았던 이케아는 지난해 12월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 뒤에도 적잖은 논란에 휩싸였다. 반면,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국내 가구업계에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국내 상륙 200일을 맞은 이케아의 현 주소를 진단해본다.◇ ‘가구공룡’ 이케아, 국내 가구시장에 건강한 긴장감 불어넣다전 세계 42개국, 345개의 매장, 연매출 40조원. 이케아의 숫자다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국내 기업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위치 정보 지도를 사용한 사례들이 연발아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그룹이 두타와 호텔신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포착됐다. 이들 기업들은 부랴부랴 뒤늦게야 수정에 들어갔지만, ‘안일한 인식’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은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운영하는 동대문 패션쇼핑몰 모바일 두타(m.doota.com)는 위치를 소개하는 위치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독도는 ‘리항쿠르 암초(Liancourt R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가구들이 어떻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몰리나 싶어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1시간 반 걸려 왔어요”한국에 최초 상륙한 스웨덴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는 최근 잇따른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일 엄청난 인파를 끌어 모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광명 이케아를 찾았다.◇ 지도표기․가격 등 논란에도 이케아 찾는 이유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케아 내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픈 일주일째인 만큼 여전한 개장효과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시사위크=정상윤 기자]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일본해’로 표기된 대형 세계지도(이하 ‘프레미아’)를 내년부터 전세계적으로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작 일본에서는 “판매를 강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이케아 한국 현지법인인 ‘이케아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케아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가와 국경, 영토 및 영해의 명칭을 존중하며,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취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케아는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전체 제품군 중 약 20%를 새로운 제품으로 변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 업체인 이케아가 한국 진출을 앞두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 이 일고 있다.17일 이케아 코리아 홈페이지 내 201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케아의 외국 사업 현황을 나타내는 세계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도는 장식용 벽걸이 등으로 사용되는 대형 세계 지도를 말한다. 또 ‘매장찾기’를 클릭하면 세계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케아는 일본 등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문제의 지도를 사용 중이며 미국, 영국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다음달 우리나라에 진출하는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개설된 이케아 홈페이지 '매장찾기'를 클릭하면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된다. 세계 사업 현황을 소개한 영문 자료에서도 'East Sea(동해)'나 'Sea of Korea(한국해)'가 없다.이케아는 또 미국과 영국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장식용 벽걸이 상품으로 팔고 있는 초대형 세계 지도에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미화로 129달러(14만원)
[시사위크] 태풍 ‘할롱’이 일본해상에서 북상하면서 동해안이 그 간접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오늘(9일·토)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면서 최고 150mm의 많은 비와 함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10일·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 대전 31℃, 광주 31℃, 대구 28℃, 속초 25℃ 예상된다.태풍에 의한 비는 오늘 자정을 전후해 그치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목요일(14일
이제 공공기관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하는 오류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외국지도를 활용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오류지도 사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각급 기관에서 브이월드(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의 국가지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여 공간정보 제공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4일 밝혔다. 관계기관들도 국가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함에 따라 최근 빈번한 지명 왜곡사태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국내 각 기관들이 우리나라 국가지도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이월드 서비스를 개선하여 안내하는 협조공문을 2월5일에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브이월드는 2012년 1월부터 세계 최첨단 3D 공간정보
‘다케시마 후원기업’의 명단이 온라인에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당장 누리꾼들은 해당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사하고 있어 논란은 증폭될 예정이다. 최근 카카오톡 트위터를 비롯한 SNS 등을 통해서는 ‘다케시마 후원기업’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기업명이 적힌 글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다케시마 후원기업은 이 때문에 9일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케시마 후원기업’ 명단을 보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A기업과 B기업을 비롯해 C기업 등이 열거돼 있으며 이들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우익교과서를 후원하고 있으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전광판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기업은 독도를
심해 6500미터까지 진입 가능한 세계 최고 유인잠수정이 여수엑스포에 상륙했다.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유인심해잠수정 ‘신카이6500’의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 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프로젝트. 해양베스트관에 모형이 전시돼 있으며 7월1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선박전시부두에서 실물을 공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방송에서 최근 위안부 문제를 열렬히 홍보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공개했다.10일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 최근 녹화에서 서경덕 교수는 "일본 정부가 지난 달 미국 뉴저지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요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광고를 했다"고 알렸다.서 교수는 최근 독일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