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원화약세와 화물운송 부진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1일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 약세가 항공사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일본과 중국 등 중거리 여행수요 급증으로 여객수송은 호조세를 이어 월 기준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나 화물운송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했다.송 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7,393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일 항공노선 등 근거리 국제선 시장에서 저가항공사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25일 인천국제공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는 7개 국적 항공사의 한-일 노선 수송객 750만9,171명 중 국적 대형항공사를 이용한 여객수는 677만5,816명으로 90.2%, 저가항공사 수송분담률은 73만3,355명으로 9.8%였다.저가항공사들이 노선을 확대하고 증편하면서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전체 수송객 666만4,676명 가운데 36.7%인 244만3,746명이 저가항공사를 이용했다. 반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인천공항에서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간편하게 출국수속을 거쳐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용출국장(패스트트랙)’의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이언주 의원실에 따르면 인천공항 하루 승객 5~6만명이 일반출국장 4곳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출국장 1곳당 1만5,000명 정도가 이용하는 것이다.반면 패스트트랙(전용출국장) 2곳을 이용하는 여객수는 일평균 약 1,200명으로, 전체 여객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원주 의원실이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공항을 전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상반기 대한민국을 휩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저가항공사들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7월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이용 여객 수는 69만명으로 전년 기록 57만명 대비 약 21% 증가했다.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25만9,234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했고, 진에어 14만948명으로 20%, 에어부산 12만2,885명으로 14%, 이스타항공 9만2,004명으로 6%, 티웨이항공 7만4,112명으로 1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경쟁력’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내외 교통관련 통계를 분야별로 종합 정리한 ‘2014 국가교통통계’(2013년 말 기준)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국가교통통계는 교통정책 및 계획수립 지원을 위해 매년 발간되고 있다. 교통시스템의 공급·수요·성능·안전·경제·환경 등을 분야별로 구분해 국내편 120종, 국제편 53종의 통계를 담았다.이번 2014년 통계집에는 자가용 승용차를 포함한 ‘대중교통 수단분담률’, ‘자가용 승용차 주행거리’ 통계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특히, 주요 통계를 정보 그림(인포그래픽)을 통해 제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이탈리아 수도인 ‘역사의 도시’ 로마를 취항하며 유럽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아시아나가 6월 30일(화)부터 주3회(화, 목, 토) 운항하는 인천-로마 노선은 오후 1시(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6시45분(현지시각)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하며, 로마에서는 오후 8시15분(현지시각)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후 2시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 하단 표 참고)아시아나의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국가적으로는 한국-이탈리아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