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은 ‘지구의 날’이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공식 제정됐다. 이날 유통업계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빙그레는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23일 영수회담의 핵심 의제로 부상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이 민주노총마저 포퓰리즘이라고 질책할 정도의 정책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는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국가를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띠제와 브랜드 팝업 열어현대건설이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콜라보를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으며, 방문 고객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태용 감독의 새 영화 ‘원더랜드’가 드디어 개봉한다. 2021년 크랭크업 후 약 3년 만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을 만나는 ‘원더랜드’가 극장가를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코로나19 시국인 2020년 4월 크랭크인 한 ‘원더랜드’는 다음 해 5월 모든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개봉이 연기되면서 적당한 개봉 시기를 기다려왔다. 그리고 마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이남 및 강원영동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내일(24일·수) 새벽에는 수도권, 강원영서까지 비가 확대되겠다.예상강수량(23~24일)은 수도권(24일), 강원영서(24일),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 10~30mm(많은 곳 강원산간 50mm 이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재점화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총선 참패 이후 혼란 수습에 부심인 당 내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빠른 시일 안에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이날 비대위원들과 함께 오찬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고 밝히며 만남을 거절한 것으로
우리 사회는 ‘사람’이라는 부품으로 이뤄진 거대한 시스템이다. 모든 사람은 사회 시스템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톱니바퀴의 역할을 한다. 이는 성별, 나이, 직업 등과 무관하다. ‘사람 人(인)’은 ‘두 사람이 기댄 모습의 형상화’라는 민간어원도 여기서 유래됐을 것이다. ‘사람은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라는 의미에서 말이다.이때 사회 시스템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해지고 있다. 시스템을 이루는 사람의 종류도 급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도 발생한다. 때문에 이 ‘부품’들을 생산·관리·보수하는 것은 사
중국 당국이 게임 외자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 게임 업계 희비가 엇갈린다. 중국은 시장 규모가 크지만 외자 판호 발급이 어렵다. 반면 한국에서는 외국 게임이 자유롭게 서비스되기 때문에 게임 업계는 답답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매출 10위권 내 중국 게임 5종국내 앱마켓에서 중국 게임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전체 카테고리 최고 매출 게임 10위권에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1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3위) △버섯커 키우기(5위) △
국내 주택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해외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가스 플랜트를 중점으로 한 중동시장뿐만 아니라 ‘배터리 공장’과 같은 제조사 건설 수주가 앞으로의 건설사의 미래가 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해외건설협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브리프에 따르면 점점 커지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 발맞춰 배터리 제조사 건설 수주 또한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기업들이 수주한 해외공사 수주 비용 333.1억달러(약 46조244억원)중 미국, 베트남, 중국, 인도 등 국가의 배터리,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가 국내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동물병원에 대한 수요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반려동물 표준 진료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고시했다.◇ “진료 절차 표준화, 내년 초까지 총 100개 항목으로 확대”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병원에서 자주 행해지는 진료 항목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권장 진료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동물진료업에 종사하는 수의사에게 표준 절차 적용을 권장함으로써 동물 진료의 투명화와 체계적인 발전에 기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곤욕을 치렀던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유아인 리스크’를 딛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을 통해 섬세하고 노련한 연출 내공을 과시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내정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겠다는 의중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그간 당 안팎의 위기 국면마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던 정 전 부의장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다만 친윤계 인사라는 점 때문에 이번 인선에 대한 부정적 평가의 이유가 되고 있다.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실장에 정 전 부의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사의
오너 3세이자 젊은 여성경영인인 양성아 대표가 이끄는 조광페인트는 지난해 뜻 깊은 실적 변화를 마주했다. 양성아 대표 취임과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해왔던 수익성이 모처럼 만의 흑자전환이란 성과를 남긴 것이다. 여러 변수가 얽혀있는 가운데,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재도약을 본격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년 적자 끊고 흑자전환… 예사롭지 않은 변수 속 올해 실적은?조광페인트를 이끄는 양성아 대표는 오너 3세 젊은 여성경영인이라는 점에서 업계는 물론 재계에서도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부친인 고(故) 양성민 회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은 지난해 모처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동성제약은 지난해 885억원의 매출액과 5억9,000여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대비 5% 줄고 당기순손실이 이어졌지만, 영업손익은 모처럼 흑자전환에 성공한 실적이다.앞서 동성제약은 △2018년 18억원 △2019년 75억원 △2020년 36억원 △2021년 52억원 △2022년 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5년 연속
배우 강동원이 돌아온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과 만날 준비에 돌입했다.‘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참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완성도로 흥행을 이끌어 온 제작사 영화사 집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매 작품 독보적인 존
엔씨소프트가 1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는 이를 게임 사업 성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22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4,136억원으로 전년동기(4,788억원)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816억원) 대비 83% 감소한다고 관측됐다.지난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등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함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
아워홈이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이익 76% 증가… 외형 성장도 동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8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8%가량 늘어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 상승해 94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부문(단체급식‧외식) 매출이 약 1조1,1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2일 민주당과 합당을 결의했다. 내달 3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직전까지 합당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윤영덕 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민주연합 최고위원회를 합당 수임기구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3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있기 전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민주당화 협의 과정을 거쳐서 구체적으로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언제 진
문구사업으로 시작해 이제는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거듭난 바른손이 올해는 실적 개선 행보에 나설 수 있을까.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행진이 이어지고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해온 가운데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바른손은 지난해 △매출액 615억원 △영업손실 56억원 △당기순손실 1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적자 또한 3년 연속 지속된 것이다. 바른손의 최근 3년간 매출 흐름은 △2021년 356억원 △2022년 586억원 △2023년 615억원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듣기 위해서 초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의제와 관련해선 딱히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인선 발표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아무래도 제가 이 대표를 용산으로 초청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는 이 대표의 이야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해서 용산 초청이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여야가 그동안의 입장을 보면 많이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