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매출 수수료를 많이 받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에게 별도의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된다.최근 한 매체는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보통 일반 매장의 경우 할인금액은 매출에 포함시키지 않는데 한국도로공사가 수수료를 많이 받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도로공사 측 “매출 증대와는 무관한 일”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입점해 있다.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할리스커피를 비롯해 롯데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올해 식품업계 화두는 단연 ‘허니버터’ 맛이었다. 허니버터칩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자, 과자에서부터 아이스크림, 음료까지 달콤함을 내세운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처럼 식품업계는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건재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최초, 이른 바 ‘원조’ 제품들이 있다.대상의 발효조미료 ‘미원’은 1956년 탄생한 최초의 국산 조미료다. 일본 조미료 ‘아지노모토’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던 50년대 중반 대상그룹의 창업자인 임대홍 회장이 직접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송편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송편을 빚어 먹는 것은 맛 이상의 행복을 안겨다준다.하지만 많은 명절 음식들이 그렇듯 송편 역시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인분 100g을 기준으로, 송편의 칼로리는 338kcal이다. 여기에 모시송편이나 오색송편 같은 경우엔 이 보다 훨씬 높은 칼로리를 보이기도 한다.이를 햄버거와 비교해보자. 롯데리아의 데리버거 칼로리는 343kcal, 불고기버거는 390kcal다. 맥도날드의 치즈버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를 둘러싼 의혹들이 국정감사 시즌을 맞아 더욱 가열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노출된 불투명한 지배구조 문제와 일본기업 논란, 그리고 각종 특혜 의혹까지. 롯데의 거듭된 해명에도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롯데는 호텔롯데 상장 추진 절차를 서두르며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싸늘한 여론을 돌리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한국롯데의 지주사격인 호텔롯데의 IPO(기업공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공개를 위한 주식분할과 정관변경 안건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롯데그룹 소속 외국인투자기업 현황’에 따르면, 롯데그룹 소속 계열사 81개 중 1/3이 넘는 28개 기업이 외국인투자기업이다. 8개 상장기업 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손해보험 등 3개 기업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으로 등록돼 있다.이밖에 롯데그룹의 주요기업인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리아,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등도 외투기업이었다. 롯데쇼핑과 롯데카드를 제외하면 롯데그룹 핵심계열사 대부분은 외투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은 중국 상해지역 최대 규모 종합관광회사인 진장(锦江)국제그룹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요우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한 황각규 사장은 4일(금) 오전 상해에 위치한 진장국제그룹 본사를 방문해 진장국제그룹 샤오시아오밍(邵晓明) 부총재와 계열사인 상해국여국제여행사 창딩위(仓定裕) 총경리 등을 만나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에 대해 협의했다. 양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서 성장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세청이 롯데푸드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롯데푸드 본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국세청은 롯데푸드의 재무, 회계 자료를 확보해 세금 포탈 여부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롯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피합병법인 롯데햄이 흡수합병 종결에 따른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번 조사는 2011년 이후 4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며 “경영권 분쟁과는 관계없다”고 말했다.앞서 국세청은 롯데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리아가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롯데리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본사에 조사 요원들을 보내 지난 11일까지 한달여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국세청은 롯데리아의 재무, 회계자료를 분석해 세금 포탈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롯데리아에 과세 내역을 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리아 측은 이번 세무조사가 최근 벌어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 없는 정기조사라고 밝혔다.하지만 국세청이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30대그룹 종업원 300인 이상 계열사 중 최근 6년 동안(2008~14년) 종업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롯데쇼핑 1만4,536명이었고, 최근 3년 동안(2011~14년)은 이마트 1만3,446명이며, 2013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성전자 3,59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 자료를 활용해 30대그룹 369개 계열사(2014년도 종업원 수 300인 이상)의 연도별 종업원 수 변화를 조사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해외 자회사를 둔 대기업들이 ‘세금폭탄’ 우려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해외 자회사에 지급보증을 선 뒤 그 대가로 받아온 수수료가 너무 적다며 국세청이 추징금을 부과하고 있어서다. 쉽게 말해 대기업들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지급보증수수료를 적게 받아 이익을 낮추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누락해 왔으니 이를 반영한 세금 미납분을 더 내야한다는 것이다.당장 현대하이스코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더벨’ 보도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는 국세청이 부과한 추징금에 대해 지난 6개월간 불복절차를 진행해오다 지난달 조세심판원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롯데푸드가 내부거래의 구체적인 내용을 숨기는 ‘꼼수’로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롯데그룹의 진정성에도 의혹의 시선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롯데리아 케첩까지 납품하는 롯데푸드지난 2013년 4월 롯데삼강에서 이름을 바꾼 롯데푸드는 유지식품, 빙과류, 육가공품 등 각종 음식료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 외에도 그룹 계열사에 식자재 및 식품을 납품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이 대표적인 예다.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한식뷔페 사업에 롯데도 출사표를 던지면서 브랜드 한식 뷔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초기 한식뷔페 열풍은 2013년 CJ푸드빌이 ‘계절밥상’을 내놓으면서 주도했다. 이를 시작으로 이랜드와 신세계그룹이 ‘자연별곡’, ‘올반’을 각각 열면서 대기업 간 한식뷔페 시장이 형성됐다. ◇ 유통공룡 롯데, 외식공룡 될까 이에 지난 4일 롯데그룹도 올 하반기에 한식뷔페인 ‘별미가’ 출점을 예고했다. 롯데그룹의 외식사업을 맡고 있는 롯데리아 측은 “아직 정확한 컨셉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 9월에 한식뷔페인 ‘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3일, 기존 오프라인 쇼핑의 단계를 축소하고 불편함을 개선한 ‘옴니채널 쿠폰’인 ‘롯데마트 M쿠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롯데마트 M쿠폰’ 앱을 설치하면 기존 롯데마트 오프라인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던 ‘종이 DM(Direct Marketing) 쿠폰’을 스마트폰에서 받아볼 수 있다.롯데마트는 해당 앱을 출시하며 기존 종이 쿠폰 발송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로써 롯데마트의 종이 쿠폰은 1998년 오픈 후 17년 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다가 사라지게 됐다. (※ 일부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채수빈의 ‘태연 닮은꼴’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채수빈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룰라 랄라~”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분홍색 코트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바닥에 쭈그려 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 태연을 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채수빈은 다양한 표정으로 깜찍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채수빈은 롯데리아 등 각종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KBS2TV ‘파랑새의 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주목받는 배우 채수빈이 깜찍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채수빈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룰라 랄라~”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분홍색 코트를 입고 바닥에 쭈그려 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 태연을 닮은 미모로 주목을 받은 채수빈은 밝은 미소와 깜찍한 표정으로 눈길을 잡아 끌었다.롯데리아 등 각종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채수빈은 최근 KBS2TV ‘파랑새의 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1994년생인 채수빈은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뜨거운 화제다. ‘가족끼리 왜이래’ 후속으로 21일 첫방송된 ‘파랑새의 집’에서 한은수 역으로 출연한 채수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채수빈은 드라마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CF계에서는 유명인사다. 롯데리아 CF에서 운동화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며 “다 됐다 커플링”이라고 외친 주인공이 바로 채수빈이다.뿐만 아니다. 채수빈은 김수현과 함께 옥수수수염차 CF에 참여한 바 있고, 스니커즈, 동원참치 ‘아빠와 딸’ 편에 이르기까지 음료·패스트푸드·이동통신사 등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국민 음식인 라면을 햄버거빵으로 바꾸는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롯데리아의 라면버거가 화제다. 롯데리아는 6일부터 50만개 한정으로 라면버거 판매에 들어갔고, 일부 포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롯데리아 판매하는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다시 구워, 햄버거빵과 같은 식감을 살리면서 할라페뇨 소스를 이용해 얼큰한 맛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방송인 파비앙이 두 달전에 라면버거를 먼저 개발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달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롯데리아가 라면버거를 출시했다.롯데리아는 6일부터 라이스버거 출시 이후 약 16년 만에 신제품 ‘라면버거’를 출시해 50만개 한정으로 판매한다.이름부터 믿기 힘든 라면버거는 빵 대신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으며, 닭가슴살 치킨 패티와 양상추, 할라페뇨 소스 등이 어우러져 있다.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버거는 빵과 고기 패티라는 햄버거의 틀을 깨고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자 준비한 기획상품”이라며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가 될지 여부는 추후 논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라면버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롯데리아가 새해 첫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간다.롯데리아는 5일부터 31일까지 ‘헬로키티 쿤토이 스페셜 에디션 피규어 4종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불고기장난감세트 또는 데리장난감세트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헬로키티 쿤토이 피규어 1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다.아울러 롯데리아는 5일 오후 6시부터 각 매장에서 선착순 10명에게 헬로키티 쿤토이 피규어 4종과 스페셜 진열 박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6,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쿤토이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큰 머리와 짧은 몸통 등으로 귀엽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와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외식업계 또한 힘든 한 해였다.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보내며,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의 창업전략연구소는 2015년 외식업계 트렌드를 'M.A.S.K'로 전망했다.'M.A.S.K'는 Malling(몰링), Alone(싱글족, 1인가구), Special(이종 콜라보), Korean-food(한식)를 뜻하며, 외식업계가 '마스크'로 중무장해 불황이라는 '찬바람'에 맞선다는 중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