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병석 민주당 의원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깜짝 면담을 가졌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입장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화 내용에 관심이 모아졌다. 박병석 의원은 일부 대화내용을 전하면서 “상호존중에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다.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병석 의원은 “(시진핑 주석이) 준비된 말로 한중관계를 차분하게 말했다. 제가 중국관계를 했던 사람으로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말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이어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벌써 3년이다. 지난 2014년 5월 11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혈관확장시술을 받은 뒤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얘기다. 당시만 해도 삼성서울병원은 “정상적인 업무수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오히려 3년이 지난 현재 이건희 회장은 병상에, 아들 이재용 부회장은 구치소에 머무는 신세가 됐다. 이건희 회장이 없는 3년 동안 이재용 부회장의 선전은 빛났지만, 결정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실패하면서 삼성사(史)에 오명을 남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14개 국내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17만명(국내선 179만명·국제선 38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사드의 영향을 받은 중국운항편의 감소로 국제선 여객이 전년대비 0.4% 감소했다. 그러나 내국인의 제주여행이 활성화 되면서 국내선 여객이 15% 증가했다.특히 김포공항은 3일 하루에만 8만1,824명이 이용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대구공항도 같은 날 역대 최다인 1만577명이 다녀갔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이스타항공이 전산시스템 고장으로 항공권 발권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3일 김포공항 이스타 항권 발권 창구는 수작업으로 인해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상황이다. 이웃한 제주항공 등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다르다. 전산시스템 고장으로 비행기 좌석 뿐 아니라 영수증 발급도 안된 상태다. 이스타항공 김해행을 예약한 한 승객은 “발권을 수작업으로 해서 영수증에 이름, 좌석 등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며 “좌석도 비행기 안에서 선착순으로 받게 된다”고 말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출국 금지조치가 풀린 후 첫 해외 행보를 내딛었다. 행선지는 일본이다. 이는 급변하는 도시바 반도체 인수전에 힘을 싣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이 어떤 카드를 내밀지 관심이 집중된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최 회장은 일본 도시바 경영진과 만나 '반도체 사업 인수'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의 이번 일본행은 급변하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전'에 확실성을 얻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재 도시바 반
드디어 세 번째 대마도 기행에 나섰다. 몇 달전부터 준비를 하려고 ‘부산’스럽게 설쳤다. 하지만 실제로는 글도 2개밖에 못쓰고 나선 기행이 되어 버렸다. 스스로 준비가 부족했으니, 큰 기대 자체가 욕심이니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바쁜 일정 가운데 작은 여유라도 찾기 위해 아주 짧게 주말에 1박2일로 대마도에 다녀왔다. 밤 비행기나 배편이라도 있었으면 1박3일도 갈 요량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교통편이 받쳐주지 않았다.토요일 새벽 5시15분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첫차 KTX101편에 몸을 실었다. 새벽 서울역은 부산스럽지 않고 한가했다
레고코리아㈜(보 크리스텐센 대표)가 어린이 대상 참여 프로그램인 ‘레고® 프렌즈, 스테파니의 집에 놀러와’ 행사를 3월 11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주요 마트와 복합 쇼핑몰 등에서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레고® 프렌즈 스테파니의 집에 놀러와’ 행사는 올해 레고® 프렌즈 신제품 ‘스테파니의 집(41314)’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해당 제품은 레고® 프렌즈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스테파니가 부모님과 함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는 이야기를 담아, 아기자기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류스타 지창욱의 공항패션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창욱은 지난 24일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날 지창욱은 한류를 대표하는 톱스타답게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고 출국장으로 들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지창욱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모던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지창욱은 최근 tvN 드라마 ‘더 케이투’ 촬영을 마치고 웹드라마 ‘첫키스만 일곱 번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이선빈이 시크하고 세련된 톰보이 무드의 공항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16일 배우 이선빈은 스케줄 차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이동했다.이날 이선빈은 세련된 ‘톰보이’ 스타일의 시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멋스러운 오버핏의 회색 코트에 볼드한 블랙부츠를 매치한 이선빈은 무결점 미모와 스타일로 ‘신흥 대세녀’ 다운 포스를 자랑했다.한편 이선빈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인상 깊은 모습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선꼽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은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봉사 테마를 ‘사랑의 김장행사’로 선정해 인력 부족 및 어려움을 겪는 결연시설 꿈나무 및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127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배추 등 김장채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연시설 및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강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28일부터 ‘옴니세일즈’ 서비스 전용 공간 ‘옴니존’을 연다고 밝혔다.‘옴니세일즈’는 오프라인 매장에 원하는 상품이 없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제품을 구매하고 배송 받을 수 있는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쇼핑 서비스다.‘옴니존’은 하이마트 매장 내에 비치된 카탈로그 등을 이용하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해 태블릿PC가 설치된 별도의 공간을 만든 것이다. 서울 월드타워점, 잠실점, 김포공항롯데마트점과 경기 광명시의 광명롯데아울렛점 등 4개 지점에서 우선 운영하며, 이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갈수록 심해지는 항공기 지연운항을 단속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나섰다.21일 국토부는 항공기 지연운항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매년 지연율이 증가 추세에 있었다. 특히 공항별 지연율은 제주 및 김포공항이 가장 높았다. 항공기 접속지연과 항로혼잡이 주된 지연 원인으로 꼽혔다.국토부는 비행 스케줄을 현실화 해 지연운항 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30일부터 지연율이 높은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의 ‘김포-제주’노선에 예정운항시간을 5분 늘릴 방침이다. 현행 65분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나타냈다. 이날 시청에서 2017년도 예산 조정회의를 주재하던 도중 보고를 받은 그는 즉시 회의를 중단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경위를 파악했다.이후 박원순 시장은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다짐은 SNS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원인 규명만이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지름길”이라는 판단 하에 현장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저가항공사의 수속창구 부족으로 승객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있다.5일 국토교통위원회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저가항공사 국내선 여객수송 분담율’ 자료에 따르면 2016년 8월 저가항공의 국내선 분담률이 57%에 달했다. LCC 이용승객이 탑승수속을 원활히 밟기 위한 창구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현행 저가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대형항공사 대비 39.8%에 불과하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포공항의 경우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23개에 달한다. 반면 저가항공사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진에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관피아’ ‘철피아’에 이어 항공업계에서도 제 식구 감싸기의 민낯이 드러났다. 용역업체 관리자 자리에 공사 출신을 앉히기 위해 한국공항공사가 꼼수를 쓴 것이다. 공사와 업체의 유착은 결국 관리 태만으로 이어진다.◇ 청소업체에도 공항 근무경력 10년 이상 요구김포공항 청소 용역업체 현장관리자는 공항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안전과 보안의 특수성 때문에 공사 출신을 현장대리인으로 채용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청소 용역업체까지 해당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제 식구를 심기 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산자부와 민간 합동으로 전개하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단, 신선식품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생필품 및 인기 상품 선정, 할인행사 진행우선,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소비자 물가지수 품목 중 가격이 많이 오른 생필품들 및 인기 상품들을 선정해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대표적으로 배추 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55분 소요되는 김포발 여수행 비행기가 36분 만에 도착했다. 지연출발에 따른 과속으로 운항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그러나 항공기는 과속관련 기준이 없어 하늘 위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김포공항 출발 지연편 항공사별 운항시각’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 지연출발 시 운항 소요 시간이 정상 출발할 때 보다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연 출발한 항공기 546건 중 98%가 평소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항공기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공항 주변지역 거주자들이다. 이곳 주민들은 5분에 한 대 꼴로 지나가는 항공기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소음피해지역권 주민을 위해 매년 사업비를 마련한다. 국고 보조금과 공항공사의 자체부담 사업비로 매년 약 500억에서 600억원을 마련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보상하고 있다.최근 이 소음부담금의 상당액이 항공사 주머니로 들어갔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황희 의원은 27일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공항소음 대책사업비’ 자료에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남성미 넘치는 공항패션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지난 24일,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추성훈은 몰라보게 성장한 추사랑과 함께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이날 추성훈은 블랙과 화이트 조합이 돋보이는 룩에 루이 비통 호라이즌 55 러기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선글라스로 남성미에 방점을 찍은 추성훈이다.한편, 추성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 게스트로 출연해 2박 3일 일정을 함께 한 바 있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 5지구 3~5블록 일원에 총 1070세대 신축아파트 ‘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구성됐다.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가 위치한 풍무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