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LG전자가 매장에서 TV제품의 사양을 실제보다 높게 표시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행태는 대형마트 뿐 아니라 전자제품 전용 매장과 LG전자 직영점에서도 일관되게 포착돼 논란은 쉽게 가라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문제가 된 제품은 LG 올레드(OLED) FHD 커브드 스마트 TV(품번:55EC9300)다. 55인치의 이 TV는 FHD(Full HD)급 해상도 사양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을 판매하는 곳곳에서 제품 팻말에 FHD가 아닌 UHD(Ultra HD)로 표기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최근 세탁기 논란으로 감정다툼을 벌인 삼성과 LG가 이번에는 TV로 맞붙는다.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쇼, CES2015에서 삼성과 LG는 시장을 선도하는 최신TV를 선보이며 경쟁에 돌입한다.◇ 화질전쟁, 퀀텀닷 VS OLED양 사의 TV전쟁 화두는 패널과 운영체제(OS)다. TV화질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는 ‘퀀텀닷’,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내세우고 있다. 퀀텀닷은 전압이나 빛을 가하면 크기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을 내는 나노미터(nm)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LG전자가 내달 ‘울트라 올레드 TV’를 미국 시장에 출시해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고담 홀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77형,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가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다. 이 제품은 WRGB방식의 울트라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자체 발광 소자 특성상 무한대의 명암비와 완벽한 블랙 색상을 표현해 어두운 영역부터
LG전자가 곡면 올레드(OLED) TV를 중국시장에 출시한다.LG전자는 4월 한국, 7월 미국, 8월 유럽에 이어 이번에 중국에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선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는 세계 전 지역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에 따르면 '곡면 올레드 TV'는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으로 몰입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시장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