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부식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것.삼성은 11일 대한적십자사 중랑노원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할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삼성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노원구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어떠한 사고가 발생한 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다. 그래야만 또 다른 사고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사고나 질병 등 산업재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원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하지만 삼성은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에 역행하며 직업병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진실 규명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비밀’이란 튼튼한 방패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영업비밀’ 네 글자 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최신 디스플레이 영업비밀을 유출한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과 일본 기업의 임직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2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배모(37)씨, 일본의 액정 제조업체 JNC 한국법인 영업직원 장모(43)씨 등 5명과 JNC 한국법인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해 5월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비공개로 이뤄진 신제품 비교분석 설명회에 참석해 휴대전화로 내용을 녹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전 세계 26개국의 임직원 16만명이 참여하는 '2016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995년부터 시작해 22회를 맞는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는 국내외 2200여개 임직원 봉사팀과 임직원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2010년까지는 국내 사업장 위주로 실시했으며 2011년부터 해외 사업장이 동참하여 올해로 해외에서 참여한 누적 임직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25개국 7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2만여명이 지역사회 환경 가꾸기, 재능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실시한다.삼성에 따르면 오는 11일(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카드, 에스원 등 6개 계열사 사업장 소속 임직원과 가족 1000여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학생 봉사단과 충남 아산시 소재 삼성고등학교 학생 100여명도 동참할 계획이다.삼성전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중국 심천에서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Samsung Mobile Solutions Forum) 2016'을 개최하고, 모바일 업계 전문가들과 최신 기술 트렌드 및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삼성 모바일 솔루션 포럼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된 모바일 부품 분야 국제 포럼으로, 올해가 13회째다.모바일 시대의 본격화와 함께 대만에서 시작했지만, 작년부터 급성장한 중국 모바일 산업의 중심지인 심천으로 장소를 옮겼다.이번 포럼에는 중국 통신사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칩셋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전 대표이사의 거취를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연말 정기인사가 아닌 1분기 실적발표 후 갑작스레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것도 모자라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의 보좌역을 맡게 된 게 석연찮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실적부진에 따른 경질이란 분석을 내놓는다. 일각에선 박동건 사장에게 다른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이사에서 CEO 보좌역으로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박동건 사장에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으로 변경했다.박동건 사장이 삼성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공장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노동자 2명이 공사현장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주일만에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30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설비 작업 중 선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들이다.현재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삼성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신축현장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해당 작업부분에 중지명령을 내렸다. 천안지청은 사고원인 조사 후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4일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OLED 생산라인 공장 신축현장에서 원청인 삼성엔지니어링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소방설비작업을 하다 추락해 한명이 숨지고 다른 한명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천안지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26일 와의 통화에서 “사고발생 지역인 크린룸 천정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은 올해 두 번째 사업장으로 천안시 서북구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천안시티자이는 2005년 배방자이 1, 2차•쌍용자이 이후 약 10년 만에 천안, 아산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1,646가구 중 1,6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천안시티자이는 판상형 타입에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와 채광이 뛰어나다. 특히 4베이 평면 중 전용 5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로비에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이날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문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문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 약 20여명은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내려와 서명에 동참했다.또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도 뒤늦게 내려와 서명을 했다.'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기업들은 우리 농축산물 구입 등으로 농촌사랑을 이어간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은 이번 설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한 장터부터 선물기획전, 농수산물 시식회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경련은 ‘우리 농축산물로 설 선물 보내기 캠페인’ 서한문을 600개 회원사에 발송하고, 최근 농산물 소비 위축과 구제역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리 기업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우리 농산물 온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설 명절을 맞이해 18일(월)부터 3주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치는 '설 희망나눔 봉사활동' 실시한다고 밝혔다.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5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5,000가구를 방문해 10억원 상당의 부식품세트(쌀, 밀가루, 식용유, 참기름 등 8종)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봉사활동 첫 날인 1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이 군인공제회와 함께 2005년 배방자이 1,2차와 쌍용자이 이후 약 10년 만에 천안, 아산권에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충남 천안시 서북구성성동에 위치한 성성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천안시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64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396가구, 74㎡ 405가구, 84㎡ 845가구 등 전 세대가 인기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천안시티자이가 위치한 성성도시개발지구는 불당지구에서 백석지구로 이어지는 천안의 신 주거벨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이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12명을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8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수빈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회사 동료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선정됐다.우선, 남다른 노력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은 12월 1일(화)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12월 4일(금) 각 사별로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삼성 측은 “총 294명을 승진시켜 전년 대비 승진자 규모는 줄었으나, 44명의 발탁 인사를 실시하여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면서 “특히,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에 대해서는 2년 이상 대발탁 인사를 실시하여 삼성형 'Fast Track'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각 계열사 별 승진임원 명단이다. 삼성전자 임원인사 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24일 오후 4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는 '2015년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삼성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임직원과 파트너 단체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삼성사회공헌상을 제정하여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자원봉사팀,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파트너 등 4개 부문에서 총 35명이 수상했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2만 7천 건의 등록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한다.지난 6월, 삼성전자는 2만 7천 건의 등록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개방했으며, 이 중 3천 건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에 유상으로 개방했던 모바일기기, 오디오·비디오, 통신·네트워크, 가전, 반도체 분야 등 2만4000건의 등록특허를 모두 무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삼성전자가 무상으로 개방한 등록 특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daegu)와 경북창조경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만 7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반기 대규모 조직개편설에 휩싸였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할 만큼 호 실적이지만, 시장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아 사업부 개편 실시되지 않겠냐는 것. 삼성전자 측은 아직 내부에선 확인해 줄 만한 움직임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지난해 이재용 부회장 체제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개편 또는 임원진 교체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말도 나오고 있어 이 부회장의 의중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 3분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은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 8개 계열사와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한 ‘삼성과 자매마을이 함께 하는 행복나눔 추석직거래장터’를 열고 한과, 과일, 한우 등 50여종의 우리 특산물을 판매했다.삼성전자 자매마을인 전남 함평군 상곡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로 만든 한과를 선보였고,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은 해발 250m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당도 높은 배를 내놓았다.특히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순창군도 참가해 고추장, 복분자주, 블루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