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업계가 올해 1분기에만 1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수익급감을 우려하며 부가서비스 혜택의 절반 이상 축소를 하는 등 서비스를 줄여왔던 것들이 ‘엄살’로 밝혀진 셈이다. 17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전업ㆍ은행계 카드사의 당기 순익은 9,207억원으로 전분기(4,806억원)의 2배에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 중 하나인 영세 중소 신용카드가맹점의 우대수수료 정책이 시행됐다.정부는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영세 중소형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우대 시행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공포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신용카드사가 대형할인점·백화점에는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중소상인에게는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