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게임등급분류를 받지 않고 서비스하면서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게임등급분류 심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정치권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분위기다.최근 게임위는 스팀에 게임등급분류 심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향후 서비스할 게임들의 등급분류 심사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스팀을 이용하던 이용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자신이 이용하는 게임들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없게 된다는 우려가 작용한 탓이다. 여기에 게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게임업계에서 암호화폐 도입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정부가 한 암호화폐 게임의 등급재심사에 착수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례를 기준으로 삼기엔 부족하지만, ‘암호화폐 게임’에 대한 정부의 기조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7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등급분류회의를 열고 총 28건의 게임등급분류를 안건에 올렸다.눈길을 끄는 건 자율등급심사로 전체등급을 받았던 플레로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유나의 옷장’이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하면서 심사대상에 포함됐다는 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패스파인더8 개발,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MMORPG 카이저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대 1 거래 및 자유로운 PVP(유저 간 대결), 오픈필드 등이 특징으로 ‘정통 MMORPG 감성을 모바일에서 구현한다’는 게 목표다.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선 ‘카이저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카이저는 올해 넥슨의 기대 MMORPG인 만큼, 다수의 취재진이 이날 자리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카이저는 2015년 설립된 패스파인더8이 개발한 MMORPG다.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했던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