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예고한 SSG닷컴 등 3개사 통합멤버십이 오는 27일 공개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멤버십에 이어 올 4분기에 이마트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멤버십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멤버십 도입이 SSG닷컴의 상장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SG닷컴‧G마켓‧스타벅스 등 3개사 통합멤버십 출시 예고 지난 2월 SSG닷컴의 모회사 이마트는 4분기 및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당시 실적과 함께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한 이마트는 ‘온·오프 역량 통합 기틀 마련’ 방안 중 하나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제과, ‘잇-어워드(it-Award)’ 대상 수상롯데제과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롯데제과 설명에 따르면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심사는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하게 이뤄지며,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에게 수상이 이뤄진다.롯데제과는 대상 수상작 나뚜루 패키지
네이버가 자사가 전개하는 메타버스 사업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 힘을 싣는 분위기다. 기존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네이버는 1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융합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란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 생태계다.네이버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클라우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선식품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육류 배송서비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스타트업이 주도하던 육류 배송서비스에 식품대기업도 참전을 시작한 가운데, 해당 서비스 경쟁력의 핵심은 무엇보다 ‘신선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신선육‧구독서비스‧정육점 연계… 다양한 형태의 육류 배송서비스 육류 배송서비스 증가 추세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장기간 시행됨에 따라 주로 외식을 통해 이뤄졌던 육류 소비가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제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은 구독서비스를 도입해 육류 큐레이팅 정기구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육그램이 이번에 선보이는 육류 구독서비스는 가구 형태에 맞춰 큐레이팅한 고기를 한 달에 한번 씩 정기배송 하는 서비스로 최근 네이버가 개시한 ‘네이버쇼핑 정기구독’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큐레이팅이란 구독서비스의 방식 중 하나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해 그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육그램은 “소비자들이 고기를 구매할 때 매번 어디서 어떤 고기를 살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불편함
“앞으로 경제 생활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물건에 대한 소유가 아니라 서비스와 경험에 대한 접속이 될 것이다. 소유권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접속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2000년 집필한 저서 ‘소유의 종말(The Age of Access)’을 통해 밝힌 이 예언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의 장기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 법률시장에 구독서비스가 등장했다. 서비스를 도입한 법률사무소 측은 구독서비스를 통해 법률사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독서비스에 대한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다만 일각에선 시장 안착을 위해 넘어야 할 산 역시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법률사무소 변호는 법률 구독서비스 ‘변호’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법률사무소에 따르면 매달 일정한 정기구독료를 내면 법률자문·대리와 같은 간단한 생활 법률사무를 비롯해, 각종 소송 대리까지 차등의 법률서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를 발판삼아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정기구독 서비스 후발주자지만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데이터와 사업 노하우 등을 축적해온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전략을 앞세워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정기구독 솔루션 선봬… 기존 사업 시너지 기대네이버는 지난달 29일부터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상인(SME)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집합한 머천트 솔루션에 정기구독 솔루션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정기구독 솔루션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사전소비자 알림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로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등 비대면 사업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35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올랐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이다.실질적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9.0% 오른 4,80
‘쓰레기.’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명시된 ‘쓰레기’의 정의다. 하지만 우리가 ‘쓰레기’로 낙인찍어 내다 버리는 것들 중에는 ‘쓸모가 여전한’ 것들이 적지 않다. 실제 그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새로운 자원이 되거나 에너지로 재탄생해 새 생명을 얻기도 한다.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지구를 구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쓰레기의 역설’인 셈이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원
사실처럼 포장된 그럴듯한 거짓말. 바로 ‘가짜뉴스’다. 날조된 이야깃거리가 대중매체를 거치며 ‘정보’로 뒤바뀐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피해를 입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익을 본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짜뉴스는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진실까지 가려버리는 선동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편집자주][시사위크=최수진 기자]모든 루머에는그것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고든 올포트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이자 인격심리학의 권위자였던 고든 올퍼트는 1947년 출판한 을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가 ‘머슬앤맥스큐’ 창간 5주년을 기념해 ‘몸매 종결자’ 유승옥이 모델로 활약 중인 다이어트 쉐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머슬앤맥스큐(www.maxq.kr)는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 잡지로, 창간 5주년 기념호인 10월호 발행에 발맞춰 오는 31일까지 스포맥스 사이트(www.spomax.kr)에서 ‘몸매 종결자 유승옥과 함께 저질 몸매를 저격하라!’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10월 한 달 간 스포맥스를 비롯해 옥션과 지마켓에서 ‘머슬앤맥스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새우치킨으로 유명한 치킨매니아(www.cknia.com)가 예비창업자와의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한 웹진을 지난 1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치킨매니아 웹진은 본사 주요 소식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관련 정보로 구성된다. 이번 여름 창간호에서는 ▲7년 째 운영중인 점주가족의 창업스토리 ▲신규 점주 인터뷰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가맹점 사후관리 시스템 등의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본사 관계자는 “새롭게 발간된 웹진은 치킨매니아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분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될 계획이다. 기존 점주 분들의 생생한
내가 정기구독하고 있는 잡지에서 대학생들이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완벽한 스펙을 갖추기 위해서는 총 6820만 2000원이 필요하다는 기사를 읽었네. 해외연수, 삼전공과 졸업 유예(9학기는 필수고 10학기는 선택, 복수 전공은 필수고 삼전공은 선택), 어학 공부, 컴퓨터와 한자 자격증,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 성형수술, 이력서 사진 등에 필요한 비용이라고 하는구먼. 자기 몸값을 올려 좋은 조건에 시장에 내놓아야 하는 젊은이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신자유주의적인 인간형을 만드는데 성공한 국가와 자본이 득의의 미소를 짓고 있을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4일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그리고 경향신문이 약속이라도 한 듯 이석기,김재연이 애국가를 불렀다고 큼지막한 사진을 실었습니다"라며 "이게 1면 기사거리인가요"라고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원실에 쌓인 어제 신문을 정리하다가 그냥 버리기 아까운 장면인 듯해서 모아봤습니다"라며 자신이 지난 2일 국회 개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국내 주요 일간지의 1면에 실린 것에 대해 이 같은 심경을 털어놨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애국가를 거부한 것도 아니고 부른 것을 가지고 이렇게 큰 사진을 싣다니, 게다가 저는 애국가와 관련한 발언을 한 적도 없지요"라며 "전형적인 색깔공세, 종북마녀사냥 프레임이지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