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이 최근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2015년 J트러스트를 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배당이다. 특히 최근 J트러스트그룹의 JT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최종적으로 불발된 가운데 이뤄진 배당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 JT저축은행 출범 후 첫 배당… 총 배당금 60억원JT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59억9,904만원이이다. JT저축은행은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가 2015년 옛 SC저축은행을 인수
JT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석 달이 지났지만 진척 소식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매각이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그룹은 한국 자회사인 JT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J트러스트는 본 입찰을 거쳐 지난해 10월 말 VI금융투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상호간 주식양수도(SPA)계약까지 마친 상태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M&A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