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사업본부(스마트폰)의 수장으로 이연모 부사장이 임명되면서 MC사업본부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LG전자는 MC단말사업부장 이연모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MC사업본부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연모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LG전자(당시 금성사) 해외투자실에 입사해 2014년부터 MC북미영업담당·MC단말사업부장을 역임했다. LG전자 측은 이연모 부사장의 MC사업본부장 선임에 대해 “단말사업 사업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해와 사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폭을 줄였다. 영업손실액은 전분기 대비 36.1% 감소했다. 원가절감 등 사업구조를 개선한 결과로 보인다. 1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9,151억원, 영업이익 9,0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8.7% 감소했다.사업부별 매출은 △H&A사업본부 5조4,659억원 △HE사업본부 4조237억원 △MC사업본부 1조5,104억원 △VS사업본부 1조3,470억원 △BS사업본부 6,256억원 등이다.특히, 스마트폰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