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끝마치기는 그리 어렵지 아니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는 우리나라 ‘수소 에너지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속담이다. 원자력, 화력발전 등 기존의 에너지 산업보다 효율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로 수소 에너지 산업을 국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1월부터 우리나라의 ‘수소경제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니, 벌써 ‘반’이나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다.하지만 시작이 반이라 한들, 결국 계획을 완성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