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는 누가 뭐래도 유럽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들고, 그만큼 대규모의 돈이 오가는 가장 큰 시장이다. 수천억이 오간 ‘역대급’ 이적은 모두 유럽에서 이뤄졌다.2018-19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초봄이지만,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이다. 소위 ‘큰손’들이 대거 움직일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연쇄 이적이 벌어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먼저,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아직 시즌이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연말에 접어들면서 유럽의 주요 리그들도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느덧 시즌 초반을 지나 절반 가까운 일정을 소화하며 우승을 향한 레이스가 흥미진진하게 진행 중이다.올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는 각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들이다. 쟁쟁한 강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유럽의 주요리그에서 시즌 중반에 이르도록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들이 적지 않다.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14승 3무를 기록하는 동안 패배가 단 한 번도 없었다. 특히 한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강자는 PSG다. 막대한 자금력을 등에 업고 네이마르, 음바페 등 최정상급 선수들을 끌어 모은 PSG는 올 시즌 초반 1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2위와의 승점차이가 벌써 11점이나 난다.PSG는 지난 시즌에도 압도적인 독주 끝에 여유 있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위와의 승점차이는 13점에 달했고, 패배는 단 3번뿐이었다. 비록 2016-17시즌 AS모나코에게 우승을 빼앗기며 5연패가 물 건너갔지만, 그전까지 리그 4연패를 달렸던 PSG다.하지만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