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1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이 직원 폭행·강요, 음란물 유통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그동안 양 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웹하드 ‘위디스크’, ‘파일노리’ 등에 헤비 업로더를 시켜 불법촬영물(몰카) 영상을 유포해 큰 수익을 얻으며 이른 바 ‘몰카 제국의 황제’로 불려왔다.양 회장의 체포를 시작으로 경찰 등 관계 당국은 대대적인 웹하드 카르텔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이후 인터넷의 수많은 웹하드에서 몰카 영상 등의 불법촬영물 대부분을 삭제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범죄자들의 왜곡된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