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지난해 연말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한 인사책임자가 성차별적인 질문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뒷말이 일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 동아제약 측은 대표이사의 사과와 함께 해당 인사책임자에 대해 ‘직책 해임 및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동아제약은 지난 9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해당 인사책임자는 면접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어의 사용으로 사규에 따라 해당 지위에서의 업무태만, 회사 질서 문란 초래 및 직원 품위 손상으로 직책 해임 및 정직 3개월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