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계속고용제도를 포함해 정년연장 방안 검토를 예고했다. 계속고용제도란 정년 이후에도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시행될 경우 기업은 △퇴직 후 재고용 △정년연장 △정년폐지 등의 방식을 선택해 정년이 지났더라도 근로자들을 계속 고용하도록 의무화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고용노동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여성과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최대한 늘리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고용 연장에 대해서도 이제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