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JB금융지주의 은행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수장이 교체된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전북은행 신임 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행장은 고려대 졸업 후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쳐 2015년 전북은행에 합류했다. 이후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과 JB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후 지난해부터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맡아왔다.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서한국 현 전북은행장은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올랐으나 용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사내
J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전남지역 3억5,000만원,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해 해당 지역의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해 마련됐다.JB금융
JB금융그룹의 계열 광주은행이 토스와 함께 선보인 ‘금리비교 서비스’가 고객 유입 효과를 내고 있다. 광주은행은 모바일 ‘금리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후 한 달 만에 모바일 고객 유입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광주은행은 토스와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금리비교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확정적인 대출조건 정보를 조회하도록 하는 게 주된 기능이다. 기존엔 대출 확정 금리를 확인하려면 일일이 각 은행의 앱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정보를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광주은행이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은행은 지난 14일 전남테크노파크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2시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테크노파크는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조선기자재 사업지원기관으로서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성장 동력사업 영위 기업의 발굴 및 기술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7일 한반도를 관통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며, 최대 1.5%p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
광주은행이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1,000억원을 편성해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은행 측은 “민생안정의 대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과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보증서담보 특별대출 지원한도는 업체당 보증서발급 금액 이내이고,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2%p를 우대해 최저 2.
광주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오는 6일부터 관련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리감면 등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른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한 업체 당 최대 2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최대 1.2%p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JB금융그룹은 자회사인 JB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백종일(사진·58) 전북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백종일 신임 대표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87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대신증권을 시작으로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PE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 중이다.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와 프라이빗에쿼티(PE), 은행 등 20년 이상의 금융권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그간 JB자산운용 대
광주은행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광은프론티어 멤버스’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열렸다. ‘광은프론티어 멤버스’는 각 사업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30~40대로 구성된 지역 젊은 CEO들의 모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광은프론티어 멤버스’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칙제정과
광주은행이 내부통제 시스템 관리에 연달아 구멍을 드러내고 있다. 당국으로부터 가산금리 산정 관련 내부통제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은데 이어 최근엔 자금세탁방지 소홀로 제재를 받았다. 잇단 당국의 지적에 수장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어깨도 무거워진 모습이다. ◇ 자금세탁방지 업무 내부통제 구멍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4일 광주은행에 과태료 600만원의 제재 조치를 부과했다. 연체사유가 해소된 고객을 연체자로 등록해 고객에 피해를 준 사실이 적발돼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광주은행 카드사업부는 2017년 5월 신
광주은행은 내달 3일까지 영업점 온라인 창구(텔러 업무) 지원을 수행할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지원 자격에 성별, 나이, 학력은 제한이 없다. 금융권 근무경력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은행은 결혼과 육아 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도 가사의 부담을 덜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지원을 독려했다. 일 근무시간 6시간(실 근무시간 기준) 이내로 월 최대 9일까지 근무하며, 출근시간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이유다. 광주은행 측은 “특정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