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게임산업이 간만에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회사규모에 따라 임금·노동시간의 극심한 차이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년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업계 종사자 총 400개 기업, 1,409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에 대한 만족도는 100만 만점 기준으로 평균 59.2점으로 규모가 큰 게임사와 작은 게임사 모두 비슷했지만 노동시간과 보수에 대한 만족도는 회사 규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중국을 향한 국내 여론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게임산업 역시 ‘코로나쇼크’에 빠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국내 게임시장에서 다소 힘이 빠진 중국 게임들이 큰 타격을 입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모바일게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4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20위권에 진입해 있는 중국 게임은 △라이즈오브킹덤(ROK) △기적의검 △명일방주 △뇌명천하 △샤이닝라이트 등이다. 앱스토어에서 매출 20위권에 진입해 있는 중국 게임은 △ROK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우리나라 게임산업 규모가 글로벌 4위에 올랐지만, 국내 게임사들은 세계 10대 게임 기업에 이름을 올리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국가별 게임산업 전반의 체급 차이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랜드’에 따르면 올해 게임 산업은 전년 대비 10.9% 증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규모로는 총 1,349억 달러(약 152조4,000억원)로, 그 중 모바일 게임은 4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국가별로는 중국이 (추정)매출 344억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