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1년 사이 1.0%(249만㎡) 증가해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241.4㎢라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83배에 이르는 크기다. 또 축구장(7,000㎡) 3만4,485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다만 공시지가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가격(29조9,161억원)은 1년 전보다 0.7% 감소했다.국적별로 보면 미국인이 최다 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