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지역구 내 아내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해 논란을 빚고 있는 자당 소속 김한정 의원에 대해 이미 언론보도 전에 김 의원이 자진해서 관련 내용을 당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신영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의 의혹 제기는 어제 방송사의 보도를 통해 나온 게 아니라 실제 본인이 최근 윤리감찰단 조사과정에 먼저 자료를 제출하고 소명과정을 거쳤다”면서 “그 소명 과정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윤리감찰단에서 심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민주당은 한국토지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공직선거법 적용 대상에서 당내 경선을 제외하는 법안을 추진해 정치개혁 후퇴라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당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영배 의원은 같은 당 의원 43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달 28일 당내 경선에 대해 처벌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정당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는 이유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공직선거법의 당내 경선 관련 조항은 2004∼2005년 국회 정치개혁특위 등 논의를 거쳐 당내 경선 후보자들의 각종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