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래반주기 1위 지위를 누리고 있는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2세 경영의 막을 올렸다. 30대 후반의 나이로 코스닥 상장 기업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윤나라 대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경영 수완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준비 된 CEO’ or ‘시기상조’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유흥업을 전방산업으로 삼고 있는 TJ미디어가 새 수장을 맞았다. 지난 8일 TJ미디어는 이사회를 열고 윤재환 창업주의 장남인 윤나라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단 대표 자리에서
코로나19 시대 20~30대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해방구로 주목받고 있는 파티룸에 걱정 어린 시선이 보내지고 있다. 노래 반주기와 각종 게임
“상가 한 바퀴 돌면 탱크도 만들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명성을 떨쳤던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대표하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노래방 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이던 지난달 초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의 현실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소식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노래반주기 1위 업체 태진미디어가 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란 법에 따른 전방산업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떠오른 코인노래방마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실적에 큰 타격을 맞게 됐다.◇ 전방산업 부진에 4년 만 적자 전환20여년간 국내 노래반주기 시장을 선도해 온 태진미디어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18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4년 만에 적자 전환됐다. 매출 규모 또한 685억원에 그치면서 7년만에 700억대 밑으로 떨어졌다.태진미디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