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 막강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을 보다 확장시킨다는 전략이다.◇ 드라마로 선공략… 카카오, 영화도 개봉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네이버웹툰, 다음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드라마 등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먼저 네이버는 넷플릭스에 ‘스위트홈’을 공개했다. 스위트홈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웹툰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지가 10년 가까이 함께한 웹툰 ‘스틸레인3:정상회담’ 기반의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하 강철비2)’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유한 강력한 IP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토리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0년간 함께한 ‘스틸레인’… 두 번째 영화로 돌아온다카카오페이지는 21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다음웹툰에서 연재된 스틸레인3:정상회담을 기반으로 제작된 강철비2를 오는 2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강철비2는 전편 대비
다음웹툰이 영화 ‘해치지않아’의 개봉을 앞두고 웹툰 ‘해치지않아’ 리마스터링 연재를 실시한다.영화 ‘해치지않아’는 폐업 위기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의 탈을 쓰고 모형으로 연기하는 사람들의 ‘동물 없는 동물원’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작가 훈의 웹툰 후속작 해치지않아가 원작이며, 신선한 설정과 예측불허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웹툰 해치지않아의 리마스터링 버전은 지난 2011년 연재된 PC버전에서 모바일 버전에 맞도록 가독성을 높였고 부분적으로 수정이 이뤄졌다.매주 수요일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