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로 유명한 스포츠의류업체 배럴이 새 주인을 맞아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진 배럴이 더네이쳐홀딩스의 품에서 재도약의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세 번째 주인’ 더네이쳐홀딩스 맞은 배럴… 실적 회복 본격화할까배럴은 지난 15일, 최대주주가 기존 젠앤벤처스에서 더네이쳐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대표이사도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로 교체됐고, 본사 역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용산구 원효로3가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완전히 새로운 출발에
국내 래쉬가드 시장을 선도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다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위기에 빠졌던 배럴이 또 다시 새 주인을 맞는다. 직격탄을 안겨줬던 코로나19 사태도 새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배럴이 새 주인과 함께 정상 궤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추락했던 배럴, 새 주인 만나 정상 궤도 찾을까래쉬가드로 널리 알려진 스포츠의류업체 배럴과 내셔널지오그래픽·지프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의류업체 더네이쳐홀딩스는 최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배럴 주식 376만여주
패션기업인 더네이쳐홀딩스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5% 가량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더네이쳐홀딩스의 행보에 한 가지 변수가 등장했다.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 승승장구 행보에 찬물… 국세청 조사4국 투입설에 술렁 더네이쳐홀딩스는 캠핑용품 및 패션잡화, 아웃도어 의류의 제조·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곳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 같은 브랜드 판매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