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동행한 ‘지인’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초 온라인 상에는 ‘무속인’이라는 의혹이 퍼졌지만, 대통령실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영부인의 일정에 ‘사인’(私人)이 동행한 것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비공개 행사’이며, 함께 추모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 대통령실 “영부인과 아는 사이인 대학교수” 김 여사는 지난 1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인 봉하마을에 방문했다. 김 여사는 노 전 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무속인’ 출신 인사가 고문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17일 ‘세계일보’는 윤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모 씨가 선대본 하부 조직인 ‘네트워크 본부’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씨는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 등 업무에 전반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국민의힘은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선대본 공보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선대본 전국네트워크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알려왔다”며 “보도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