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이 136조원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털어내고 높은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게임 매출 비중은 약 70%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1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오른 13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코로나19로 1.2%의 성장률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오른
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인기 산업 분야의 약진으로 수출 규모는 상승세를 유지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8일 발간한 ‘2020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126조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간 수출액은 약 108억3,000만 달러(한화 약 12조2,324억원)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지난해 국내 콘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국내 산업에 미치는 반도체 영향력이 크다.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지난해에는 단일 품목 사상 최초로 1,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요 증가세가 지속된 결과다. 대부분은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18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2,204억달러(약 247조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연간 2,200억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은 반도체 품목에서 발생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우리나라의 11월 수출액이 또 다시 50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7개월 연속 수출 500억달러 돌파 행진을 이어가며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월 수출액 500억달러 돌파가 연간 8차례나 달성된 것 역시 처음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5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보다 4.5% 증가한 것이며, 월간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역대 1위는 지난해 9월 551억2,000만달러, 2위는 지난 10월 549억4,000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