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업계서는 어떤 업체의 제품이 가장 잘 팔렸을까.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다시 빛을 본 주류업계서는 오비맥주의 카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1위를 차지했다. 스낵과자 부문에서는 농심의 새우깡, 비스킷 부문은 해태제과의 홈런볼이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신제품들이 존재한다. 다양한 신제품의 돌풍이 시장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1위 업체의 다지기일까, 2위 업체의 반란일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가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동제약은 콜라겐 성분을 추가한 ‘비타500 콜라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자사 비타민C 음료 ‘비타500’에 비타민D를 더한 ‘기분좋은 활력 비타민D 1,000IU’를 출시한 것에 이은 신제품이다. 광동제약 측은 “최근 소비자들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한층 세분화된 기호를 가지는 추세를 주목하고, 기존 비타500에 비타민D를 추가한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콜라겐을 함유한 음료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광동제약에 따르면 비타500 콜라겐은 기존 비타민C 500㎎ 외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