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이 개막한 가운데 15일 우리나라의 첫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 곳곳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더해줄 각종 행사를 선보이는 모양새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대한민국의 첫 경기 날인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주류‧안주류‧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날에 수요가 높아지는 주류 및 안주 상품들을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CU가 지난해 아시아 스포츠 행사 주요 경기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아시안컵에 다소 늦게 합류한 손흥민은 여러모로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3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쳤고, 패배한 8강전에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결과와 내용 모두 아쉬움이 가득했다.그렇게 예상보다 일찍 토트넘에 돌아간 손흥민은 복귀 첫 경기부터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해리 케인 등 핵심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손흥민은 ‘돌아온 영웅’이 됐다.같은 손흥민이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그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달랐다. 그리고 이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무려 59년만의 우승을 노렸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여정이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8강에서 카타르에게 일격을 당한 대표팀은 무난하리라 예상됐던 4강에 오르지 못한 채 짐을 싸고 말았다.우리에겐 씁쓸한 일이지만, 토트넘에겐 천만다행이다. 팀이 심각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에이스’ 손흥민이 보다 빨리 돌아오게 됐기 때문이다.토트넘은 최근 핵심 주전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이탈한데 이어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을 당했다. 이른바 ‘DESK 라인’에서
59년 묵은 아시안컵 우승의 한이 이번에는 풀릴 줄 알았다. 손흥민을 필두로 전체적인 전력 구성이 2002년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았고, 대진운도 수월한 편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아시안컵은 8강에서 허무하게 끝났다. 총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스러운 적이 없었다. 많은 기대 속에 출발해 줄곧 좋은 모습을 보여 온 파울루 벤투 감독의 명백한 실패로 평가할 수 있다. 그의 거취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지만, 진단은 반드시 필요하다. 월드컵 예선과 본선에서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시사위크=김선규 기자] 0대
59년 묵은 아시안컵 우승의 한이 이번에는 풀릴 줄 알았다. 손흥민을 필두로 전체적인 전력 구성이 2002년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았고, 대진운도 수월한 편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아시안컵은 8강에서 허무하게 끝났다. 총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내용과 결과 모두 만족스러운 적이 없었다. 많은 기대 속에 출발해 줄곧 좋은 모습을 보여 온 파울루 벤투 감독의 명백한 실패로 평가할 수 있다. 그의 거취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지만, 진단은 반드시 필요하다. 월드컵 예선과 본선에서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시사위크=김선규 기자] 11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손흥민이 그야말로 물이 올랐다.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소화하며 올 시즌 출발이 다소 늦었던 손흥민이지만, 빡빡한 일정도 손흥민을 막진 못했다. 손흥민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12월에만 6골을 폭발시키고 있다.손흥민의 상승세는 토트넘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12월 첫 경기에서 아스널에게 2대4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후 리그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린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에버튼을 6대2, 본머스를 5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