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나는 밉상 연기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던 그가 180도 달라졌다. 악자들을 타파하는 OCN ‘경이로운 소문’ 속 히어로들의 든든한 아군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 ‘감초 배우’ 안석환의 변신이 반갑다.1987년 연극 ‘달라진 저승’으로 데뷔한 안석환은 드라마,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연기 경력에 걸맞게 70편에 달하는 드라마에 출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KBS2TV ‘쾌걸춘향’을 비롯해 SBS ‘마이걸’, KBS2TV ‘꽃보다 남자’, SBS
인기 웹툰 ‘경이로운 소문’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원작자 장이 작가는 배우들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청자는 물론, 원작자 그리고 팬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 작가 여지나)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히어로물이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