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모바일 사업부의 빈자리를 TV·생활가전 사업부가 채우며 역대 최고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LG전자는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은 17조1,139억원, 영업이익은 1조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 65.5% 대폭 증가했다.이번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기록 경신 행진’이라고 볼 만하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도 사상 처음 2분기 연속으로 1조원을 넘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으로도
LG전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미국 할리우드 영상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2일 “LG 올레드 TV가 최근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로부터 ‘기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LG 올레드 TV가 최고의 영상 전문가들로부터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 상을 받은 TV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HPA는 2002년에 설립됐으며 콘텐츠 제작, 배포, 보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기술과 산업을 지원한다. 협회는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