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와 무인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산업)’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대한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형 발사체용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우주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주도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2,115억원이 투입된다.대한항공은 320억원을 투
시사위크=박설민 최근 우리나라는 미국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에 참여국으로 선정되면서 우주개발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앞으로 우리나라도 기술 선도국들과 마찬가지로 우주개발 전담조직을 만들고 예산·인력 확충과 민간기업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폭발적 성장세의 우주산업… 우리나라는 ‘걸음마 단계’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7일 발표한 ‘주요국 우주산업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폭발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우주산업은 고부가 산업이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
정부가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은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일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우주위원회는 국가 우주개발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다.◇ 제3차 우주계획,민간 주도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 및 발사장 구축 ‘눈길’이날 국가우주위원회는 미사일지침 종료, 한-미 위성항법 협력 등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분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