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시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다양한 경로로 임용된 신임 공무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신임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취지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선 공무원들과 오찬 및 환담 자리를 가진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휴식과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도 아울러 강조했다. 공직자의 자세를 가지고 헌신과 희생을 이야기했던 여타의 지도자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문 대통령은
현대모비스 전장시험팀 소속 김동국 매니저는 같은 실에 소속된 선후배 직원들과 함께 지난 7월 본사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들이 수상한 상은 신공법 개발이나 성과 조기 달성 등 업무와 관련된 것이 아니었다. 바로 ‘모비스 스타대회(MSL, Mobis Star League)’에서 우승한데 따른 상이었다. 김동국 매니저는 부상으로 게임기를 받았을 뿐 아니라, 평소 동경했던 프로게이머와의 1대1 이벤트 게임도 즐길 수 있었다.◇ 여기가 자동차부품 회사야? 게임회사야?2019년, 직장문화의 최대 화두는 역시 ‘워라밸’이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그사이 기업들의 기업문화에 많은 변화가 일었다. 휴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시 퇴근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워라밸’을 챙기는 기업들이 증가했다.이 가운데, 수년 전부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온 KT&G의 기업문화가 눈길을 끈다. KT&G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기 전부터 다양한 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며 직원들의 ‘워라밸’ 지원에 앞장서왔다.◇ 다양한 휴가·휴직제도로 직원 만족도 upKT&G는 직원들의 ‘워라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한 사내 문화강좌 ‘제7회 아트클래스’를 최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DSLR 감성사진 클래스’를 주제로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본사에서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강의를 듣고, 인근 예술의전당에서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출사는 봄 풍경과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사진 구도, 카메라 세팅 방법 등을 듣고 참여자가 직접 촬영해 보는 순서로 이뤄졌다. 각자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뒤에는 강사의 개별 코칭이 이어졌다.행사에 참석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그룹 신년회 당시 “회사의 제도 기준을 관리에서 행복으로 바꿔야 한다”는 최 회장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SK는 지난 8일 최태원 회장이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행복’을 주제로 그룹 구성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SK이노베이션 등 서린사옥을 이용하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앞서 신년회와 마찬가지로 형식과 내용 모두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