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내자 판호 발급을 중단하면서 현지 게임사들이 문을 닫는 속도가 빨라지는 모양새다. 올해 외자 판호 재발급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강화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6일 중국 관영통신사 CCTV 파이낸스가 발표한 게임 산업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에서 문을 닫은 게임사 수는 총 1만8,710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에 기록한 수치의 약 두 배 수준이다.내자판호 발급수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기준으로 발급된 내자